후유증
7월말에 옹벽 만들기가 끝이 났다. 철망에 담을 돌을 실어나르거나 삽질을 할때면 약간씩 등이 아프다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견딜만 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해서 별일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작업이 끝나고 나서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나가나 싶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날때쯤.. 자고 일어나니 등쪽이 끊어질듯이 아프다. 움직이기만 해도 아프다. 때마침 토요일이다. 너무 아파서 약국이라도 열었으면 파스라도 살겸 들렀는데 약국도 문닫았다. 로컬푸드에서 예전에 간단한 상비약을 판매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로컬푸드에 들렀다. 다행히 파스를 발견해서 구입해와 주말에는 등에 파스를 붙히고 하루종일 누워있기만 했다. 잠잘때도 등을 바닥에 붙히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옆으로 약간이라도 움직이려고만 해도 아프다. 주말..
소소한 일상 2023. 8.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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