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집에서 여유롭게 주말을 보내며 집안 청소도 하고 이것저것 정리도 하면서
음악도 이것저것 듣고 있다.
요즘 거의 가요를 많이 들었는데 오랫만에 모차르트의 음악이 듣고 싶어 눈에 이 음반이 띄길래 시디 플레이어에 이 음반을 넣어본다..
오랫만에 들어서일까..
클래식이 너무 그리워져서일까..
이 음반이 마지막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하고 들었다.
익히 아는 음악임에도 음악의 웅장함에 압도되어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저음이 많은 웅장함과는 차원이 다르다...
음악으로서의 감동...
이래서 대구경의 좋은 스피커를 그렇게들 찾나보다..
오디오 볼륨을 12시까지 올린다..
감동도 따라 오른다...
아파트라면 상상도 못할 음량이지만..
음악 듣기엔 이곳만한 천국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