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영화에서 고호경의 노래를 듣고는 기억만 하고 있다가 

언젠가 구입해야지 맘먹고 있었는데..

얼마전 중고 음반을 구경하다 눈에 띄어 구입했다.

1집도 언젠가 구입한 기억은 나는데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그냥 다음에 찾아봐야겠다. 

귀차니즘...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음반을 오디오로 듣는중...

이번에 에이프릴뮤직의 스테이트먼트라는 스피커를 새로 구입했는데 스피커가 좋아져서인지 댄스곡 가요도 너무 훌륭하게 들려준다.. 스캔스픽과 스카닝이 쏟아내는 소리의 향연이다...

붕붕 거리지 않고 예쁜 소리를 들려준다.

보통 이런류의 댄스음반은 오디오에서 듣다보면 붕붕붕 저음때문에 제대로 음악 감상하기 쉽지 않은데..

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소리를 내준다..

원래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첫곡은 시작부터 왠 불어 같은 느낌의 씨부렁....-_-;;

두번째 곡 I'm Sorry 부터는 소울풍 댄스곡의 느낌..

목소리가 가늘한 여성의 목소리...

음 역시 난 여자 목소리를 좋아해;;

세번째곡은 좋은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

랩이 좀 오글거리긴 한다..

유행이 지나서일까...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오래전 한동안 랩이 인기를 끌은거 보면 좀 의아하긴 하다.

랩을 싫어해서인지 힙합 장르를 그래서 내가 싫어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