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악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하는 책이다.

나도 얼마전까지는 인디 음악에 대해서 거의 접해보지도 못했고 접했더라도 인디 음악이라는 인식 없이 무의미하게 접하곤 했다. 근데 인디 음악들이 모두 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곡들이 발매되고 있더라.

근데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도 못한채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인디 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물론 자신이 좋아서 음악을 하긴 하겠지만 더불어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사랑받는 음악을 하고 싶을거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들이 그리고 그들의 음악이 세월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제목만으로도 너무 멋있다. 꼭 인디가 아니더라도 어떤 음악, 그림, 등등의 모든 일들이 갑자기 끌리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당신이 들리는 순간....

그 음악은 어떤 순간에 내 마음에 들렸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