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 음악에 관심이 많아져 구입한 음반!!

이 음반 역시 90년대 일본 음악의 느낌이 물씬 난다. 요즘의 일본 음악보다 90년대 2000년대 초반의 음악들이 나와 잘 맞는거 같다. 대체적으로 좋은걸 보면!!

음악의 기본적인 취향은 크게 변함이 없지만 즐기는 장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씩 변한다. 오래전 클래식 성악곡에 빠져 오페라와 성악곡들 위주로 음반을 구입하다 바로크 시대 연주 음악에 관심이 옮겨져 바흐, 비발디, 텔레만, 헨델을 즐겨 듣곤 했다. 그리고는 점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베르트 슈만 리스트로 이어지는 고전 낭만 근대.. 의 음악들로 넓혀가며 듣게 됐다.  몇년을 그렇게 클래식에 빠져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인디 밴드 음반들에 관심이 생겨서 최근 몇년은 인디, 락 밴드 음악을 즐겨 들었다. 그런데!! 이번엔 일본 음악에 관심이 생겼다. 예전에는 음반 가게에 가도 쳐다보지도 않았던 음악들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