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하늘색 머그컵이다. 전에 핑크색 머그컵도 받았는데 그건 친구에게 줬다.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거 같아서;;

알라딘 머그컵은 크기도 적당하고 색도 이뻐서 꺼내어 봤다. 

그냥 상자안에만 있는게 아까워졌다. 활용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얼마전 TV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머그컵에 휴대폰을 넣어서 음악을 듣는 장면이 나오길래 나도 한번 따라서 해보았다.

소리가 커지기는 하는데.. 동굴 울림 같은 느낌 때문에 완전 소리가 별로이다. 어쩔 수 없이 좀 더 큰 볼륨이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이렇게 머그컵에 휴대폰을 담아서 음악을 들을꺼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