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로 풀베기 중
오늘은 1학기 수업의 마지막 날이다. 야간이라 이제서야 마치고 집에 들어왔다. 오늘 내 몸은 천근만근이다.;; 오전에는 예초기로 풀을 베고 마지막 수업에 제출할 레포트 준비하고 저녁에는 수업받으러 학교 다녀오고. 오늘 종강이라고 같이 수업받는 분들과 함께 늦은 시간 같이 식사를 하고 차 한잔 마시고 집에 오니 12시다. -.-; 너무 피곤해서 오늘 하루 건너뛸까 하다가.. 무거운 눈꺼풀을 간신히 공중에 띄워놓고 오늘 나의 소중한 하루를 이곳에 남긴다. 오늘은 아침부터 꾸지뽕이 심어져있는 산 부분에 제초제를 뿌리라는 명을 하달받았다. 아침부터 농약통을 어깨에 짊어매고 전쟁터로 걸어갔다. 농약통을 채워놔서 무거워 차로 가려다가 터덜터덜 걸어갔다. 걸어서 10분 정도라 그리 멀지는 않다. 평소에는 가깝게 느껴..
소소한 일상 2017. 6. 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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