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밭의 땅속에 오래전에 묻어 둔 배수로를 꺼내서 다시 새 배수관을 묻기 위해 땅을 팠다. 매일 삽질과 땅파기이다. 배수관이 오래되고 원래 약한 배수관을 묻기도 했는데 땅을 파서 확인해 보니 관이 모두 찌그러져 있다. 이번에는 찌그러지지 않도록 튼튼한 .. 두꺼운 관을 새로 구입해서 묻기로 했다. 

그리고 땅을 파고 있는 밭 한켠에 수선화는 앞으로 오랫동안 보기 어려워질꺼 같아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이제 수선화가 대부분 다 꽃이 피었고 하나 둘 꽃이 시들기 시작한다. 잠깐 동안의 꽃을 보기 위해 1년을 기다렸는데.. 다시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수선화


SONYLOVE

아로니아

아로니아 나무들도 잎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아로니아 열매에 관한 글을 보았는데.. 달콤하고 맛있다고 광고를 하고 있다.

아무리 장사치라고 해도 그 정도로 맛을 모를 정도면 판매자가 미각에 이상이 있거나 소비자를 속이는 거다. 

아로니아는 완전 떫떠름하고 맛이 없다.

SONYLOVE

아로니아


SONYLOVE

아로니아

겨울에 아로니아 나무의 가지를 잘라 땅에 그냥 푹 꼽아 두었는데 모두 다 잘 살아서 잎이 나오고 있다. 

블루베리는 신경써야 할게 많은데 이건 뭐 관리고 뭐고 필요없다. 알아서 잘 산다. 

하나 둘 정도는 죽을만도 한데 다 살았다.

굉장한 생명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SONYLOVE

아로니아

그냥 아무렇게나 땅에 푹푹 꼽아 두었던 아로니아 가지들이다.

SONYLOVE

당귀

약초로 심어둔 당귀!!

SONYLOVE

당귀


SONYLOVE

당귀


SONYLOVE

당귀


SONYLOVE

마가목

마가목?이라고 하던데 나는 잘 모르는 나무이다. 이 나무도 꽃이 곧 피려고 한다.

SONYLOVE

마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