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밭에 동네 이웃분이 심어놓은 도라지가 있다.

요즘 한참 도라지의 꽃이 피고 있다.

보랏빛의 색이 꿈속의 풀밭 같은 느낌이다.

도라지라는 이름과 꽃의 색이 전혀 어울리지는 않는다.

왠지 도라지라고 하면 꽃이 볼품없을꺼 같은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