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10년전쯤 여성 보컬 음반들이 한창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에미 후지타, 치에 아야도, 지나 로드윅, 야신타 등등...

그래서 어느 오디오 사이트에서는 인기있는 음반들의 곡들을 컴필레이션 형식으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나도 시리즈별로 받아서 듣기도 하고 포함된 곡중 여러 음반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 중에 에바 캐시디의 음반도 몇장 구입했다.


에바 캐시디에 관해서는 젊은 나이에 병으로 요절한 여성 보컬이라는 것 외에는 잘 모른다. 소울스러운 어쿠스틱 기타 소리와 차분한 목소리.. 

이 음반을  통해 그녀의 삶이 조금이나마 느껴지는듯 하기도 하다.


나는 음반으로 보면 어떤류의 음악이 나와 가장 닮았을까?

너무 맹숭맹숭한 삶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