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긴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그리 감동받지는 못한듯 하다.  기억이 안나는걸 보면 -_-;

옆에 덕트인지 바람구멍인지 신기해 보여서 찍었다.

스피커라기 보다 무슨 에어콘 같다.

포칼의 신형 스피커 DAVONE 과 오라노트의 조합!!

일반 가정집에서는 이 정도면 너무너무 훌륭한 시스템일듯 하다.

매지코의 부스

역시 난 매지코의 스피커들이 내 취향인가 보다.

이곳에서 제일 오래 자주 들렀다.

다양한 음악들을 거의 한시간은 들은듯 하다.

피에가 스피커

피에가의 스피커들이 이곳에 참여한 여러 부스에서 볼 수 있었다.

작은 크기의 피에가 스피커를 들어보았는데 꽤나 무겁더라.

이건 더 무겁겠지!!

펜오디오 스피커 - 이 작은 스피커가 소리는 의외로 똘망똘망 하더라.


PMC 의 FACT 12

이 부스에서는 FACT12 스피커를 한 외국인과 통역인이 기기 설계에 관한 설명과 기능 및 실력에 대해 소개했다. 

스피커에 대해 꽤나 자부심을 갖고 설명하였는데 이 부스를 보면서 다른 부스들도 자신의 스피커나 제품에 대한 소개쯤은 기본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에서 직접 이 오디오쇼를 위해 제작자가 나와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그게 아니라면 시연되는 음악의 소개라도 간단히 해주면 좋을텐데 거의 해주는데가 없어서 아쉽더라.

이제까지 나는 PMC 제품에 대해 별로 좋은 기억은 없었다. 별로 좋지 않은 유닛으로 훌륭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메이커라는 이상한 선입견이 있었다.

그리고 이전 오디오쇼에서도 그리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 오디오쇼에 출품한 FACT12는 다른 하이엔드 스피커들에 뒤지지 않는 전율스러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아쉬운건 기기 설명에 너무 치우쳐 음악 들을 기회를 별로 안주더라..-_-;;

음악도 많이 듣게 해주면 좋을텐데..

차라리 시연시간에 음악을 주로 듣고 쉬는 시간에 설명을 하면 어떨까..!!

그냥 놀리기엔 시간이 아깝잖아.

BMC 의 부스..

얼마전 BMC DAC 의 공동구매 행사를 지켜본적이 있었는데..

소문보단 너무 부풀려진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

나그라의 스피커..

왠지 나주라 라는 느낌이 든다.

소리는 의외로 좋더라..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여기부터는 통로에 설치된 음반 판매 부스들!!

여러 업체들이 참여했던데 갖고 싶은 시디들이 많더라..



음반을 직접 청취할 수 있도록 오디오를 설치해두었다.

피에가 스피커가 여기에도 있더군.

소리도 꽤나 괜찮았다. 

앞에 한참 음악 듣고 있으니 판매원이 로시니 현악소나타 음반을 들려주더니 엄청 추천하더군.

다른 레이블에서 발매된 로시니의 음반을 이미 갖고 있어서 구입하지 않았지만 없었다면 구입했을듯 하다.

그리고 비발디의 사계를 포함한 3장짜리 음반도 있던데 사고 싶었지만 눈물을 머금고 참았다. 

칼릭스의 부스

FLAC 같은 고음원의 소스를 저장하여 재생할 수 있는 휴대용 기기이다.

나는 오직 시디피 위주라 미니 기기에는 별로 관심은 없다.

이번 오디오쇼에는 휴대용 기기나 헤드폰 관련 업체들은 많이 참여하지는 않은듯 해 보였다.

하이엔드쇼에 헤드폰이나 휴대용 기기는 좀 안어울리긴 하다.

칼릭스의 USB DAC

이번 오디오쇼에서 할인행사로 판매한다고 한다.

혹시라도 구입하려고 맘먹었다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시라~~


칼릭스 부스에 설치된 스피커!!

너무 공간이 산만해서 틀어도 잘 집중이 안될거 같다.

스텔로의 휴대폰 앰프 겸 프리

너무 고급스럽고 이쁘게 생겼다.

스텔로의 앰프에 연결된 헤드폰

맥북에 연결되어 있던데 저장된 노래중에 CRAZY를 들어보았는데 너무 좋더라.! 

에이프릴 뮤직의 시연 시스템..

난 에이프릴 뮤직의 스테이트먼트 신형을 들을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여긴 영화만 틀어줘서 제대로 못듣고 구경만 하고 나왔다.

4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