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이번 오디오쇼에는 미니기기나 헤드폰업체들의 참가가 적어  이런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그나마 좀  아쉬움이 컸을듯 하다. 다행히 OPPO와 전에 소개한 칼릭스 부스 등 몇몇 에서는 디지털 소스기나 헤드폰 등이 전시되었다.

디지털 소스기와 연결된 헤드폰

헤드폰이 꽤나 고급스럽게 보였다. 소리는 사실 별로 인상적이진 않았다.


휴대용 플레이어

그리폰 풀 시스템!!

스피커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곳에서는 두시간마다 시연을 가졌는데 내가 들어갈 무렵 시연이 시작하기 바로전이라 시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에 앉아 감상했다. 음악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8개의 우퍼가 쏟아내는 소리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다.

우퍼기둥의 안쪽 기둥은 트위터 기둥!! 헉

굉장히 웅웅댈줄 알았는데. 




그리폰의 파워앰프의 뒷면!!

무지막지하게 힘세게 생겼다. 

휴대용 동영상 재생기기인데 작은 크기인데도 의외로 소리도 깔끔하더라.

실용성은 좀 없어 보이긴 했다.



비올라 파워에 매칭된 아뵤~AVIOR

모형으로 제작된 기기들 같아 보였다.



B&W 의 헤드폰 P3 P5 P7

B&W 의 애플 도킹 시스템 에어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한다..

B&W 의 블루투스 시스템

마지막 나가면서 보니 공연장이 있던데 이곳에 MBL 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더군.

어쩐지 뭔가 허전하더라 했더니..

이미 6시 끝나가는 시간이라 조용히 틀어놓은 소리만 듣고 말았다.

내일 가게되면 여긴 꼭 들러야지!!


엔틱 스피커들이 한쪽에 전시되어 있었다.

웃는 모습의 레벨메터가 인상적이다.

2015년 국제하이엔드오디오쇼는 여기까지!!

이번 오디오쇼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기기는..

소너스파베르와 B&W, 매지코, 마르텐, 사운드포럼, 그리폰 부스가 기억에 남는다.

아침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거의 7시간을 점심도 굶어가며 구경했다.

하루가 너무 빠르다.... 

내일과 모래 일요일까지 오디오쇼를 한다고 하니 매일 가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 실컷 들어야지!

집에와서 우리집 오디오로 들어보니 오디오쇼에서의 기기들과 너무 급이 차이난다. 어쩔수 없지 .. 기기의 가격과 공간이 받혀주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