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용 나무 의자 구입
2013년 12월 27일 금요일 퇴근길에 아름다운가게에 잠깐 들렀다가.. 입구에 왠 의자가 눈에 띈다.. 난 이런 원목 재질의 가구가 좋다...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결심하고 하나만 사려다.. 쌍으로 있던 의자까지 두개 모두 구입했다. 하나에 5,000원씩 두개 해서 만원에 구입했다. 이제 집까지 가져가는게 문제다.. 오토바이에 하나는 뒤에 묶고 하나는 앞에 다리높는 발판에 놓고 집까지 겨우 가져왔다. 왠지 횡재한 기분이다. 방이 좁아 음악 감상하는데 소파는 너무 컸는데 이 의자는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딱 좋다..푹신한 소파는 음악듣다 졸기 일쑤였는데 요놈은 졸지는 않을거 같다 ㅋㅋ 앞으로 내 음악 감상용 의자로서 큰 역할을 해내리라 믿는다..ㅋㅋ 기특한 놈..
소소한 일상 2013. 12. 29. 19:34
화분
소소한 일상 2013. 3. 2. 23:29
명절 고속버스 자리 양보
지난 주 구정 명절이라 부모님 집에 다녀왔다. 예전엔 명절이면 집에 가는게 귀찮고 힘들고 길도 막히고 가고 싶지 않고 왠만하면 안가려고 하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왠만하면 아니 무슨일이 있더라도 가려고 한다.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특별히 내가 무얼 하지 않더라도 가서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집으로 올라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시내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한다. 마을 입구에 동네 사람으로 보이는 두사람이 시내까지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계신다. 추운 날씨에 한참을 버스를 기다렸다고 한다. 아버지께서는 태워다 주신다고 마을사람 두분을 같이 태우고 시내까지 동행한다. 어떻게 보면 주는 입장에선 별거 아니지만 받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큰건데.. ..
소소한 일상 2013. 2. 17. 17:33
한우 경품행사 당첨!!
2012년 12월에 진행된 한우 경품행사에 응모한게 5등에 당첨되었다. 5등 상품인 한우 고기가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집 문 앞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포장은 그리 맘에 들진 않지만 ㅎㅎ 어차피 버릴 포장 이정도만도 감지덕지다. 국거리용과 불고기용이 800g 정도씩 들어있다. 바닥에는 아이스팩이 하나 깔려있고 5만원 어치는 될꺼 같긴 하다. 고기도 1등급이니 나쁘진 않은듯 하다. 생각보다 고기 상태가 좋아 보인다. 경품이라 별 기대는 안했는데 당분간 쇠고기 국 많이 묵어야겠다. ㅎㅎ
소소한 일상 2013. 1. 27. 17:13
선물
회사 직원중 한명이 이번에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 후 돌린 선물? 이다.. 가격은 모르겠지만 잘 고른듯 하다.
소소한 일상 2013. 1. 6. 00:45
1등급 한우 암소 살치살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광주에 사는 여동생의 남친이 집에 온다고 해서 뭐 준비할게 없을까 해서 어느 아는 정육점에 들렀다가 살치살이 너무 맛있어 보여 구입했다. 살치살은 등심부위에 붙어있어 등심과 분리하지 않고 같이 판매하기도 하고 등심에서 분리하여 살치살만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그래서 몇몇 다른부위와 함께 특수부위라고 팔기도 한다...(특별해서 특수부위인가?? ㅡㅡ; 예전에 잘 모를때는 좀 허접한 부위의 고기를 그렇게 부르는줄 알았다) 가격은 등심과 동일하게 받거나 등심보다 좀 더 비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100그램에 6000원~8000원 정도에 일반 정육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투플러스정도 되면 거의 100그램에 10,000원 가까이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소소한 일상 2012. 12. 26.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