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연 2집 - 이별여행
아쉽게 원미연 2집 앨범 부클릿은 없다. CD만 제대로 있으면 됐지 머;; 원미연 2집 뒷면 너무 오래된 과거이지만 고등학교 다닐때도 나는 노래 듣는걸 많이 좋아했다. 수업시간에도 옷 소매에 이어폰 줄을 숨겨 음악을 듣기도 하고, 야간 자율학습시간이면 내 귀에는 항상 이어폰이 꼽혀져 있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된다고 스스로 세뇌하곤 했다. -.-; 사진은 고등학교때 알게된 원미연의 2집 음반이다. 이별여행이란 노래를 라디오에서 처음 접하고 너무 좋아서 노트에 노래 가사를 받아 적어놓고 일부러 외우고 노래를 부를 정도였다. 원미연의 음반은 나중에 시간이 흘러 내 손에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처음부터 음반의 부클릿은 없었다. 완벽한 상태였으면 좋았겠지만 노래를 듣는데 불편한점은 없으니 그냥 ..
음반/가요 2016. 1. 15. 21:21
조용필 1집 - 창밖의 여자 & 단발머리 & 돌아와요 부산항에
다시 옛날 노래 음반 하나 올려본다. 조용필의 1집 음반은 79년에 LP 로 발매되었고 CD 는 90년에 재발매되었다. 지금도 미남이지만 음반에는 조용필의 젊은 시절 모습이 실려있다. 사진을 보니 그 시절 유행하던 헤어스타일을 알 수 있다. 1집에 수록된 곡들은 익숙한 곡들이 많이 보인다. 응원가로도 쓰이고 여러 용도로 자주 불려져서 너무 친숙한 곡들이다. 창밖의 여자,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등등 '단발머리'에서 조용필의 높은 가성으로 부르는 부분에서의 목소리 느낌은 정말 독특하다. 묘한 매력이 있는 목소리이다. ㅎㅎ 그럼 옛날 노래 한번 들어볼까. 조용필 - 단발머리 듣기 조용필 - 창밖에 여자 듣기 조용필 - 돌아와요 부산항에 듣기
음반/가요 2016. 1. 12. 00:01
이덕진 1집 - 내가 아는 한가지
90년대 초반 긴머리의 롹커들이 한참 인기가 있었는데 그 처음 신호탄이 이덕진이었던거 같다. 테리우스라고 하면서 ... -.-; 이후로 신성우, 김종서 그리고 김경호 등등.. 비슷한 스타일의 가수들이 인기가 있었다. 이덕진의 1집에서 '내가 아는 한가지'는 확실히 알겠는데 다른 노래들은 들어도 처음 듣는것처럼 생소하다. 이덕진 - 내가 아는 한가지 듣기
음반/가요 2016. 1. 11. 00:41
린 LYN 4집 The Pride of the Morning - 이별살이
슬픈 발라드.. 게다가 린의 목소리는 약간 두꺼운 편이라 슬픈 느낌의 노래와 잘 어울린다. 이런 음악들을 많이 들어서 내가 우울해지는건가? 아니면 내가 우울형 인간이라 우울한 음악을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사진은 린의 4집 앨범인데 싸인의 주인공이 나였으면 좋겠지만 아쉽게 주인공이 내가 아니다. 당연한건가;
음반/가요 2016. 1. 11. 00:10
우리시대의 노래 -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90년대 자주 불렸던 민중 가요라 할 수 있는 곡들을 모아 발매된 음반이다. 노래 가사만 보면 종교적인 노래들보다 훨씬 교훈적인 내용들이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안치환, 정태춘 등의 많이 알려진 음악들이 수록되어 있다. 오랫만에 들으니 그 시절의 최루탄의 향수가 나는 거 같다. -.-;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의 권력자들이 보기엔 노래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니면 노래 부르는 사람이 맘에 안들었는지도... 겉으로는 전보다 훨씬 더 자유로워진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만 그동안 워낙 시위는 나쁜것이라는 세뇌를 해놔서인지 이제는 보통 사람들에게 조차 인식도 별로 좋지 않고 이런 민중가요를 듣기도 쉽지 않다. 개인의 이익만 중요시되는 현재의 기회주의 사회에서 민중이란 그들에게는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
음반/가요 2016. 1. 7. 19:45
사랑의 단상 Chapter 1집 - 5집 Buy Myself A Goodbye
사랑의 단상 오른쪽부터 1집 - 5집 왼쪽부터 1집 - 5집 사랑의 단상 Chapter 1. with or without you & 사랑의 단상 Chaper 2. this is not a Love song 사랑의 단상 Chapter 3. Follow you, Follow Me & 사랑의 단상 Chapter 4. 사랑의 단상 Chapter 5. 인디 음악을 발매하는 음반사인 파스텔에서는 소속 음악가들의 모여 다양한 시도로 음악을 만들어 사랑의 단상이란 이름의 컴필레이션 음반을 발매했다. 벌써 5집까지 발매되었는데 파스텔 뮤직의 소속 음악가들중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가들이 많아 특별히 내가 좋아하는 음반사인데 파스텔에서 만든 음반이라니 보지 않아도 .. 듣지 않아도 믿음이 간다. 보통 컴필레이션 음반이라고 하..
음반/가요 2016. 1. 6.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