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옮겨 심기 & 옥수수 자라는 중
오늘의 날씨 2주전부터 시작된 들깨 옮겨심기가 이제는 거의 마무리 중이다. 다른집은 들깨 옮겨 심기를 거의 다 한 모양인데 우리집이 거의 마지막 꼴찌인거 같다. 오늘은 들깨 씨 뿌렸던 들깨모를 다 뽑아내면서 정리된 그 자리에 마지막 들깨들을 심었다.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보이는 곳마다 모두 들깨를 심는다. 길가 .. 도로 옆, 엉떡들.. -.-; 저런곳까지 심어야 하나 싶을 정도인데.. 농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된다고 한다. 보이는 곳이면 모두 심고 싶어진다고 -.-;;; 지난주에 옮겨 심어 놓은 들깨인데 계속 비가 와서인지 들깨들이 쓰러지지 않고 잘 일어섰다. 빗물을 먹어서인지 다들 잘 살거 같다. 너무 촘촘히 심었다. -.-; 좀 멀리 (30센치 이상) 떨어 뜨려 심어야 하는데;; 밭 ..
소소한 일상 2016. 7. 7. 20:01
올해 심은 밤나무 & 들깨 씨뿌리기
지난달 새로 일군 밭에 심었던 접붙힌 밤나무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잎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좀 커다란 묘목은 상태가 좋은지 잘 자라고 있는데 싸게 1,000원에 구입했던 작은 묘목은 일부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죽었다. 역시 비싼게 제값을 한다. 이것도 싼게 비지떡이다. -.-; 내 후년쯤엔 밤도 먹을 수 있으려나.. 비료를 주면 밤나무는 쑥쑥 자란다고는 하던데;;; 그리고 밤나무 사이에 낮은 부분에는 땅을 평탄하게 고르고 양 끝에 고랑을 만들어 물이 빠지게 해서 비료도 뿌려주고 들깨도 뿌렸다. 씨를 뿌리고 모두 하고나니 5시다. 까치나 비둘기들이 씨를 주워먹는 걸 막기 위해 부직포 같은걸로 덮어두어야 한다는데 지금 부직포도 없고 그래서 그냥 뿌린채로 놔뒀다.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금방 이렇게 오늘 오..
소소한 일상 2016. 5.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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