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폭풍 성장 중
참깨는 지난주 베어 내고 털어 수확까지 끝났다. 2달만에 모든게 이루어졌다.들깨는 6월말경 모종으로 키워 밭에 옮겨 심은지 이제 2달이 되어 간다. 하지만 들깨는 아직 자라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 아직 멀었다.참깨와 들깨는 비슷하면서도 다른점이 많다. 기름을 짜서 먹는다는것만 비슷하고 재배 방식이나 시기도 다르고 잎이나 씨의 생김새도 많이 다르다.분류학적으로도 참깨와 들깨는 꽤 거리가 멀다. 참깨는 참깨과 들깨는 꿀풀과로 과가 다른 비슷한 종류의 식물이 아니다.들깨는 이제서야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자라고 있다. 열매는 아직 멀었지만 들깨의 깻잎은 요즘 한참 뜯어서 여러가지 반찬을 만드신다. (설마 깻잎이 들깨인지 참깨인지 모르는건 아니겠지.. 사실 나는 예전에는 깻잎이 어떤 깨인지 전혀 몰랐다. -...
소소한 일상 2017. 8. 28. 03:29
들깨 스토리 - 슬라이드
01 들깨 스토리 씨뿌리기와 솎아내기 MOREMORE 02 들깨 스토리 들깨 모 뽑기 MOREMORE 03 들깨 스토리 들깨 심기 MOREMORE 04 들깨 스토리 들깨 심기 완료 MOREMORE 01 02 03 04 Made by SONYLOVE Based on Concept by Kreativa Studio
소소한 일상 2017. 7. 1. 17:06
들깨 모 옮겨 심기
비가 오면 이곳은 모두 바빠진다. 비가 안 와서 못했던 것들을 한꺼번에 하려니 몸이 하나로는 부족하다. 어제는 팥을 심었고 오늘은 드디어 들깨를 옮겨 심기로 했다. 한달전 쯤 뿌렸던 들깨씨가 지금은 너무 많이 자랐다. 더 자라기 전에 밭에 얼른 옮겨 심어야 한다. 지난번 엄청 솎아내 주었는데도 너무 많다. ㅠ.ㅠ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들깨의 줄기도 뿌리도 튼튼하다.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들깨의 줄기도 뿌리도 튼튼하다.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들깨를 심은곳을 우선 호미로 한번에 쭈욱 판 후 들깨를 2-3개씩 넣고 흙으로 덮는다. SONYLOVE 들깨 모 옮겨심기 들깨를 ..
소소한 일상 2017. 6. 27. 15:48
들깨 모종 씨뿌리기와 솎아내기
들깨는 씨를 뿌려 모종을 키워 어느 정도 자라면 나중에 밭으로 옮겨 심는다. 지난해 들깨를 심었던 자리에 들깨씨가 떨어져 스스로 자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건 쓸모가 없다. 일명 '똘깨'라고 부르는데 들깨가 들지 않는다고 한다. 깻잎만 먹을거면 놔둬도 상관없지만.. 깻잎만 일부러 키울만큼 깻잎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똘깨들은 나중에 다 없애야 한다. 열흘전 쯤 들깨씨를 모래와 섞어 땅에 뿌렸다. 모래와 섞은 이유는 골고루 씨가 퍼지라고 ... 최근 가뭄이 너무 심해 들깨씨를 뿌리고 물을 준 후 부직포로 몇일 덮어두었다. 오늘 가서 보니... 난리가 났다. 얼마나 들깨씨를 많이 뿌렸는지... 들깨가 빼곡하다. 너무 많으면 들깨의 대가 약해서 튼튼하게 자라라고 솎아내 주어야 한다. 근데 워낙 많으니 이건..
소소한 일상 2017. 6. 11. 15:05
들깨 말리기
올해 봄에 열심히 심은 들깨를 지난달 베어내고 ... 타작해서 말려 선풍기의 바람과 채로 걸러낸 들깨를 가마니에 담아 두고는 바빠서 손도 대지 못했는데 오늘 다시 들깨를 마당에 펼쳐 놓고 햇빛에 말렸다. 햇빛에 말리면서 채로 다시 한번 찌꺼기는 걸러냈다. 사진에서는 채로 걸러내기 전이라 상태가 좀 지저분하다. -.-; 오후에 해가 들어가서 다시 들깨를 가마니에 담았는데 6 가마니나 된다. 요즘 들깨가 비싸다고 하던데 다음 장날에 가져다 팔아야겠다고 한다. 좀 지저분한 찌꺼기가 많이 섞인건 우리가 먹어야 할거 같다. 시골이라고 다 좋은걸 먹는게 아니었다. 좋은건 다 내다 팔고 친척들 보내주고 난 후 나머지 상품성이 떨어지는 찌끄래기만 먹는다. -.-; 이게 뭐야.. 실컷 힘들게 농사 지어서 좋은건 다 남들..
소소한 일상 2016. 11. 15. 18:02
들깨 옮겨 심은 후 한달 경과
오늘의 날씨 김제의 집수리가 화장실과 지붕이 마무리가 되어 철수하고 어제 순창의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한달은 농사는 거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다시 농사로 돌아왔다. 지난달에 우리는 들깨 모를 옮겨 심었었다. 그리고 보름 전쯤 들깨에 비료를 한번 뿌려 주었다. 그리고는 너무 바빠서 거의 방치 상태이다. -.-; 오늘 오래간만에 밭에 가보니 다행히 들깨들이 지들이 알아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비가 요즘 별로 안와서 걱정스러웠는데 말이다. 깻잎을 약간 따와서 저녁 식사때는 지난번에 사온 돼지 목살과 함께 먹었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워서 그냥 먹어도 된다. 들깨들이 너무 이쁘게 자라고 있다. ㅋㅋ
소소한 일상 2016. 7. 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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