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산에 가서 구입한 음반..SACD 데다가 아르모니아 문디의 음반..믿고 구입하는 레이블!! 쇼팽 자신도 피아노협주곡1번을 아름다운 곡이라 했다던데..나도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 이 음반을 듣고 있다.피아노 협주곡1번은 역시 2악장 로망스가 제일 아름답다..제목처럼.. 사랑스러운 곡이다. 이 음반은 음향은 말할것도 없고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음반은 좋아하게 될것 같다. 올가컨의 연주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은 없더군..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협 연주 동영상은 많던데;; 쇼팽의 폴로네이즈 - Olga Kern 연주 듣기Olga Kern performs Chopin's Polonaise in A-flat major, Op. 53 "Heroic" at the International ..
음반/클래식
2014. 11. 2. 00:35
오디오파일을 위한 음반을 주로 제작하는 FIM 에서 발매한 SACD로 영화음악으로 삽입된 음악들을 연주했다.. 음반 설명만 보고 .... 바이올린과 피아노만의 연주로 생각했는데..바이올린이 주 선율을 연주하지만..전체적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바이올린협주곡 성격의 연주이다.음향이야 나무랄데 없이 훌륭하지만..오케스트라가 너무 정신없고 산만하다.곡 전체를 엉망진창으로 훼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오디오 테스트 하기엔 좋을지 몰라도 순수한 음악 감상을 위해서라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구입가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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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6. 22:39
체코의 유명한 두 작곡가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드보르작과 스메타나...드보르작은 현악 사중주도 유명하지만..아무래도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일듯 하다.영화 죠스에 삽입되어 친숙하기도 하고..이 음반은 기존의 연주와 큰 차이가 있다.신세계 교향곡은 말 그대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교향곡인데..여기에서는 두대의 피아노로 편곡되어 연주된다.느낌은 비슷한데..역시 여러 다양한 악기가 각자의 위치에서 소리를 내줘야 그 곡의 진가를 알 수 있다.이 음반에서 피아노 두대만으로는 교향곡의 여러 악기를 흉내내기엔 역부족이다.좀 색다른 맛이 있긴 하다.피아노 만으로 연주되다 보니 연주가 깔끔하다고 할까..스메타나도 역시 체코의 작곡가로 나는 이 음반에 수록된 몰다우 말고는 잘 모른다..;;여기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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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23:36
첼로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고 있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할 정도로 현장감 있는 소리를 들려준다.연주는 둘째치고.. 소리때문에 방바닥이 들썩인다.. ㅎㅎ첼로 소리 듣고 싶을때. 이 음반 강추..이 음반에서는 쇼팽의 곡과 파가니니의 곡이 제일 익숙해서인지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듣기는 무난하다..Matt Haimovitz JS Bach: Suite No.2 for Cello Solo, BWV1008Tod Machover: Begin, Again, AgainFrederic Chopin: Polonaise Brillante, Op.3Nicolo Paganini: Variations on One String on a Theme by RossiniToby TwiningJini Hendrix: Anthem Hild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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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22:33
헨델의 유명한 곡으로 구성된 아리아 음반으로 오래전 성악에 관심이 많을때 구입했던 음반이다. 지금도 성악을 아주 관심없어 하진 않지만.. 예전만큼 음반을 구입하지는 않는다. 이 음반을 구입하기 이전까지는 르네 플레밍의 목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음반을 듣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르네 플레밍이라는 소프라노가 ..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다는게 놀라웠다..특히 이 음반에 수록된 옴부라 마이 푸 나 울게 내비두세요.. 는 다른 어느 소프라노나 카운터테너보다 훨씬 감동적이다. 울게 내비두세요..는 우리나라에서 한동안 열풍처럼 인기를 얻긴 했는데 별로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음반을 듣고 역시 이 곡은 이렇게 불러야 한다..를 보여준다. 르네 플레밍 - Lascia chio p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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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22:21
베토벤 피아노 듀엣 작품집Ludwig Van Beethoven - Works for Piano DeutPraga DigitalsSACD 모차르트의 네손을 위한 소나타도 좋아하는 곡인데 이 음반에서는 베토벤의 소나타등 여러곡을 네손을 위한 곡으로 편곡하여 음반으로 발매됐다.남자와 여자가 피아노를 통해 서로 사이좋게 사랑을 나누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곡이다.한쪽은 반주라기보다 각자의 나름의 주요 선율이 있고 서로 주고 받는 분위기의 곡들이다. 사랑도 주고 받는 그런 관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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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5.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