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외 클래식 음반 구입
오늘 오전에 분당에 갔다가 구입한 클래식 음반들이다. 가요 음반들도 구입하고 싶던 음반이 여럿 눈에 띄어 구입하려고 바구니에 담았다가 요즘 다시 가요 음악에 관심이 시들해진게 생각나서 다시 제자리에 꼽아두었다. 차라리 덜 관심있는 클래식 음반을 하나 더 사는게 낫겠다 싶었다. 바흐의 음악이 심심해서 그리 자주 듣는 음악이 아니었는데 요즘 바흐의 음악들이 좋아지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라서일까... 역시 가을과 음악은 잘 어울린다. 음악 듣기에 너무 좋은 계절이다.이것저것 고르고 골라 바흐의 음반들 몇장을 포함해서 사진의 7장의 음반을 구입했다. J.S.Bach 골드베르크변주곡 LIVE - Kenneth Weiss(SATIRINO Records)J.S.Bach 플룻소나타 - Maria Tecla..
음반/클래식 2015. 9. 12. 22:06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외 Philippe Graffin / Nobuko Imai
얼마전 중고 음반점에 갔다가 9월 5일 토요일 새로 입고되는 음반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만 기다렸다. 그런데 토요일 오전부터 비가온다. 갈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 하늘이 맑아지길래 얼른 챙겨서 다녀왔다. 생각보다 건질만한 음반은 별로 없어서 아쉽다. 아니 돈 아껴서 다행인걸까..이 음반은 보고는 처음에는 잠깐 망설였지만.. 곡의 구성을 보니 안사고는 못베기겠다... =.+율리아 피셔의 음반의 곡과 거의 겹쳐서 좀 아쉽지만 내가 좋아하는 K261 아다지오가 포함되어 있으니 그걸로 족하다. 그리고 이 두명의 연주자의 연주도 궁금하고 !!. Track ListDisk 1Violin Concerto No.3 in G major K2161. Allegro2. Adagio3. Rondeau - Allegro4...
음반/클래식 2015. 9. 6. 02:23
Vivaldi Sinfonie d'Opera 비발디 오페라 서곡집
오페라의 서곡은 오페라의 시작전에 관객들을 공연에 집중시키기 위해 길지 않지만 화려하고 아름다운 곡들이 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비발디의 서곡집도 각 곡마다 약 5분 정도의 곡들로 톡톡 튀는 활발함이 느껴지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음반에서는 11곡의 오페라의 서곡들이 실려있다. 비발디가 협주곡을 많이 작곡했지만 오페라 분야에서도 꽤 많은 곡을 만들었다. 대부분의 작곡가들이 다른 곡들에 비해 돈이 되기 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만들어야만 했을것 같다. 비발디는 많은 오페라를 작곡하고도 왜 어렵게 생활했는지 좀 의아해진다.무지개빛으로 빛나는 비발디의 서곡집 비르투오지 델레 무제의 야심찬 디복스 데뷔반!비발디의 오페라 서곡들은 신선한 모티프와 급격한 악상 변화, 극장의 들끓는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음반/클래식 2015. 7. 29. 23:37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외 D898, D929, D821, D934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음반은 워낙 유명한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들의 녹음이 많아서 이 음반도 중복되는 곡들이 많아 구입을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최신 녹음이니 아무래도 녹음은 믿을만 하겠다 싶어서 결국 구입했다.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는 않는다. 요즘 몇일 자주 듣고 있다. 어느 한 연주자에게 집중되지 않고 조화로운 느낌이다. 유명 연주자가 포함되면 아무래도 그 연주자의 음향에 집중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쏠리지 않는 연주라는 느낌이다. ♬ Schubert Piano Trio No2 D929 I. Allegro 듣기 ♬ Schubert Piano Trio No2 D929 II. Andante con moto 듣기 Franz Schubert(1797-1828) Trio No2 D929 in Es für K..
음반/클래식 2015. 7. 29. 23:10
비발디 사계 - 줄리아노 까르미뇰라 Vivaldi Four Seasons - Guiliano Carmignola
비발디의 사계는 이젠 워낙 흔히 알려져 있고 발매된 음반만 해도 수백장이 넘을 듯 하다. 현대 악기로 연주되기도 하고 원전악기로 연주되기도 한다. 내가 갖고 있는 사계만 해도 꽤 되니.. =.+'비발디의 사계는 한때 파비오 비욘디의 속주 연주가 파격적이란 평을 받았고 그 이후로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까르미뇰라의 연주도 속도가 꽤나 빠르다. 한때는 빠른 연주가 흥겨워서 좋아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 생각해보니 금방 질리게 되고 빠른 연주보다는 정속이 제일 듣기 편하고 좋다... 그래서 펠릭스 아요의 사계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지도 ....이 음반은 나중에 브릴리언트에서 다른 까르미뇰라의 음반들과 함께 염가반으로 다시 판매되기도 했다. 각 음반마다 따로 구입한 나는 완전 물먹었다.♬ 비발디 사계 ..
음반/클래식 2015. 7. 28. 23:00
보케리니 현악 4중주 Boccherini Quartet - 안너 빌스마
소니에서 오래전 발매한 첼리스트 안너 빌스마의 전집 음반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음반을 구입했다. 이번에는 보케리니 사중주단이라는 단체와 안너 빌스마가 협연한 음반이다. 게다가 믿고 구입하는 채널 클래식에서 발매된 음반이다. 음반에 포함된 내용을 살펴보니 보케리니 사중주단의 단원들이 대부분 일본 출신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특이하다. 어느 고전 영화의 조용한 살롱에서 흘러나올법한 현악의 노래들이 흐른다. Luigi Boccherini(1743-1805) Quintettino for two violins, viola and two violoncellos - opus 27 nr.4(Gérard 304) in E flat Major(1779)1. Sostenuto2. Tempo di Minuetto..
음반/클래식 2015. 7. 28.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