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옥수수 100개 정도를 밭에 심었는데.. 몇주전 시장에서 옥수수 씨를 두봉지 또 구입했다. 한봉지에 옥수수씨가 150개 담겨져 있다. 이번에는 판에 흙을 채워 한봉지만 먼저 심었다. 물도 계속 주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로 덮어두기도 했다. 최근 계속 날씨가 좋아서인지 하나둘 싹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몇개만 제외하고 거의 모두 새싹이 나왔다. 좀 더 크면 밭에 옮겨 심어야 한다. 아직 한봉지의 옥수수가 남았는데 이건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심어야 할꺼 같다. 한꺼번에 옥수수를 몽땅 먹을 수도 없고 가을까지 옥수수를 먹으려면 나머지는 나눠서 심는게 좋을꺼 같다. 얼른 자라나서 옥수수가 달리고 익어 먹을날을 벌써 기다린다. SONYLOVE 옥수수 새싹 SONYLOVE 옥수수 새싹 SONYLOVE 옥수..
소소한 일상
2017. 4. 14. 18:52
밤나무 밭의 배수관이 오래되어 어제와 오늘 이틀간 땅을 파서 배수관을 빼내고 두꺼운 새 배수관으로 교체했다. 지난 겨울부터 하려고 했지만 춥기도 하고 땅이 얼어서 하지 못하고 봄이 되기만을 기다려왔다. 땅을 파보니 약한 관을 사용해서 찌그러지기도 했고 관의 높이가 경사가 맞지 않아 물이 제대로 아래쪽으로 흘러 내려가지 않고 있다. SONYLOVE 배수관 교체 땅을 파서 기존의 관을 빼냈다. SONYLOVE 배수관 교체 관리 찌그러져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SONYLOVE 배수관 교체 기존 배수관을 빼낸 후 - 위쪽에서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사진으로만 보면 별거 아닌거 같지만 땅파느라 힘들었다. ㅠ.ㅠ SONYLOVE 배수관 교체 수평을 맞춰서 아래쪽으로 물이 내려가도록 관을 하나씩 ..
소소한 일상
2017. 4. 13. 17:48
오늘 밭의 한쪽 끝에 옥수수를 심었다. 지난해에는 거의 여름이 되는 시기에 옥수수를 심어서 남들 옥수수 다 먹고 난 다음에 먹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조금 더 빨리 옥수수를 심었다. 그리고 다음달 쯤 옥수수를 더 심게 되면 여름 이후에는 끊임없이 옥수수를 먹을 수 있을거 같다. 옥수수만 먹어야 할지도;; 옥수수 옆에 지난해 심은 밤나무들도 이제 곧 눈이 나오려고 꿈틀꿈틀중이다. 언제 커서 언제 밤을 먹을 수 있으려나.. 옥수수 심기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옥수수 옥수수를 총총 심어놨다.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옥수수 SONYLOVE 수로위 다리 얼마전 수로위로 다리를 만든곳이다. 주변에 흙도 모두 채웠고 이제는 경운기에 짐을 가득 싣고 지나다니고 있다..
소소한 일상
2017. 4. 7. 18:02
내가 사는 동네에는 맷돼지와 고라니가 많이 산다. 낮에는 맷돼지를 보기 힘들지만 고라니는 낮에도 활보를 할 정도이다. 도망가지도 않는다.;; 밭에서만 활동하는게 아니라 집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마당에 들어오기도 한다. -.-; 몇주전 전주에 갔다가 돌아오는 밤길에 고라니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적이 있다. 그 커다란 짐승을 받았으니 너무 놀라 심장이 두근두근거려 한참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를 못했다. 고라니는 크게 다쳤을텐데 도망가 버렸다. 집에 와서 부모님께 사고 이야기를 했더니.. 두분이 동시에.. 고라니를 잡아서 싣고와야지 아깝게 그냥 왔냐고 뭐라 하신다.. 켁;; 여하튼 이곳은 산짐승들이 많다. 그리고 맷돼지와 고라니는 농사에도 피..
소소한 일상
2017. 4. 3.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