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열매가 주렁 주렁
밭의 한켠에 자두나무가 심어져 있다. 지난번 5월초에 봤을때는 열매가 아주 조그만 했는데 불과 보름 사이에 크기가 몇배는 커졌다. 이제 조금만 더 크면 먹을 수 있을 정도가 될듯 하다. 뭐 금방 먹을 수 있을거 같지는 않지만;; 지난글 보기 - 자두나무 열매와 느릅나무 그리고 땅파기 지난번 열매가 없는 가지들은 정리해서 잘라주었다. 지금은 열매도 주렁 주렁 많이도 열렸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하느라 이 곳을 거의 와보지 못해 방치하다시피 해서 자두 맛도 못봤는데 올해는 다행히 자두를 먹을 수 있을듯 하다. ㅎㅎ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NYLOVE 자두가 주렁주렁 SO..
소소한 일상 2017. 5. 17. 13:47
참깨 심을 준비중 - 검은 비닐 덮기
고구마를 심은 밭의 한쪽에는 참깨를 심기로 했다. 이것 저것 여러 종류를 심기 보다는 가능하면 하나로 몰아서 심으려고 한다.그래서 이 밭에는 고구마와 참깨만 심기로 했다. 들깨는 아직 심을 시기가 한참 남아서 다른 곳에 심을 예정이다.이제 낮에는 여름이 온것 처럼 햇빛이 뜨겁고 덥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밭으로 향했다. 밭으로 가기길에 농협에 들러 참깨밭에 뿌릴 밑거름을 5포대 구입했다.우리가 구입한 비료는 맞춤 14호이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필요한 성분들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종합영양제와 비슷하다. 맞춤 14호라고 하니까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7호와 18호가 생각난다. ㅋㅋ단발 머리의 18호는 완전 내 스타일인데.. ㅡ,.ㅡ;지역마다 판매하는 비료가 다르다. 지역마다 특성이 있어서 그 지역에 맞게 성분..
소소한 일상 2017. 5. 17. 13:37
고구마 두렁 만들기 & 고구마 심기
어제 밤에 올해 심을 고구마를 구입해서 집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오늘 아침 아버지와 고구마 심을 준비를 위해 밭으로 출발했다. 밭은 지난주 트랙터로 고랑만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고랑의 길이가 너무 길어 중간에 물이 아래로 흘러 빠질 수 있도록 물길을 만들었다. 그리고 밭고랑에 검은 비닐을 덮기 위해 모양을 만들었다. SONYLOVE 고구마 심기 SONYLOVE 고구마 심기 SONYLOVE 고구마 심기 위쪽에서 밭을 보니 꽤 넓어 보인다. SONYLOVE 고구마 심기 밭 위쪽에는 운동도 하고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듯 한데 여기까지 와서 운동하는 사람은 없는듯 하다. -.-; 풀들이 무성히 자라고 관리가 되지 않는지 거의 방치 상태이다. 밭에서 일..
소소한 일상 2017. 5. 16. 00:08
트랙터로 밭갈기와 고랑 만들기
지난주 높은 경사를 삽질로 파낸 밭을 드디어 트랙터로 밭갈기와 고랑을 만들었다. 기계의 힘은 정말 위대하다. 예전과 같이 사람의 손이나 소같은 동물의 힘으로만 하려면.. 굉장히 힘든 일인데.. 기계는 그걸 단 한두시간만에 모두 헤치워버렸다. 트랙터로 밭을 종횡무진하며 땅을 로터리로 갈아내고 쟁기로 갈고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뚝딱 다 해낸다. 이젠 농사도 기계 없이는 못할거 같다. 이제 땅은 준비가 다 되었으니 고랑에 검정 비닐을 덮고 고구마와 콩, 참깨를 심기만 하면 된다. 심을 콩은 이번에 구입해왔고 참깨도 지난해 수확한 것 중 올해 심으려고 미리 챙겨놓은게 있다. 그리고 고구마도 파는곳에 얘기해놔서 주말에 가져오기로 했다. 이제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농사의 시작이다. 좋은 날 다 갔다. ㅠ.ㅠ SON..
소소한 일상 2017. 5. 13. 13:26
삽질의 연속
이번주 초부터 시작한 밭의 땅을 고르기 위한 삽질이 드디어 오늘로 끝났다. 거의 일주일을 땅을 파고 리어카로 실어 나르는 일만 했다. 원래는 경운기로 실어나르려고 했는데 집에서 10km 가 넘는데다가 가는 중간에 경운기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수리를 맡겨야 해서 리어카로 실어날라야했다 밭의 흙의 아래부분은 워낙 단단해서 삽이 들어가질 않아 파는데 너무 힘들었다. 곡괭이로 파기도 하고 삽질을 하기도 하고 .. 내 손을 물집 투성이로 완전 걸래로 만들었다. SONYLOVE 삽질중 높은 부분의 땅을 파내서 높이를 낮추는 중이다. SONYLOVE 삽질중 거의 다 파내가는 중이다. 윗부분은 전에 한번 포크레인으로 파서 채운곳이라 나중에 트랙터로 흙을 펼치면 높이가 전체적으로 확 낮아질것이다. SONYLOVE 삽질..
소소한 일상 2017. 5. 6. 20:53
자두나무 열매와 느릅나무 그리고 땅파기
오늘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 부모님은 오래전부터 선거날인 5월 9일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사전 투표를 오늘 먼저 해야했다. 나도 아침에 같이 가서 사전투표를 하고 왔다. 투표후에 어머니는 미장원에 파마하러 가셨고 나와 아버지는 다시 땅파러 간다. ㅠ.ㅠ 오늘은 곧 비가 오려는지 해가 구름에 가려 더위가 좀 덜하다. 어제는 너무 더웠는데 바람도 불고 뜨겁지 않아 다행이다. 이 글에 글들과 사진 이미지의 모서리 테두리를 일부 적용해 보았다. 모바일 화면에서도 어느 정도 볼만한 정도로 해놓았다. 오래전부터 한번 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해놓고 보니 보기에 나쁘지 않다. SONYLOVE 자두나무 SONYLOVE 자두나무 밭의 한쪽에 자두 나무와 감나무를 심어 놓았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하느라 ..
소소한 일상 2017. 5. 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