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위한거야'란 노래를 듣고 우락부락한 남자의 목소리인줄만 알았는데.. 여자라고 하길래 신기해 했었다.  목소리에서 남자처럼 허스키한 느낌도 들고 박력도 느껴지고 너무 터프하다. ㅎㅎ

앨범 안에 포함된 속지에 가수들의 사진이 있던데 영락없는 여자의 모습이다. 사전 정보가 없다면 남자라고 해도 의심할 사람은 없을듯 하다.

이 당시에 여성같은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도 있었던거 같다. 

미스미스터의 음반은 1996년 발매되었다고 하는데 몇년전에야 구입했다. 생각보다 중고로도 잘 눈에 잘 띄지는 않아 의외로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구입하고 나면 그 이후로는 마법처럼 자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