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자 ELSA 의 음반 - Jour de Neige & T'en Va Pas
중학교 3학년때 시골에 살던 나는 도시로 전학을 했고 집을 떠나 혼자 지냈다. 생전 처음 하숙이라는걸 했고 재수를 하던 어느 형과 한방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는 하숙집을 떠나 또래의 2명의 친구와 자취 생활이 시작되었다. 불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학교에 다니던 친구가 엘자를 좋아해 테잎을 구입해서 밤에 종종 틀어 놓고는 했다.(우리학교는 독일어를 제2외국어로 배웠다.) 나도 그녀의 목소리를 덕분에 주구장..
음반/팝 & 재즈 2018.11.11 22:51
기존 티스토리 스킨에 커버 기능 사용하기
최근 티스토리에서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새로운 기능들을 발표하였다. HTTPS 를 통한 보안의 강화, 새로운 스킨의 추가, 통계 기능의 강화 등 그동안의 미미했던 변화와는 차원이 다른 큰 변화를 하였다. 가장 관심있었고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스킨의 추가로 POSTER, WHATEVER, LETTER 로 명명된 3가지의 신규 스킨이 추가되었다. 신규 스킨들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커버기능을 제공하는데 커버는 기존의 테터데스크나 티..
IT/블로그 2018.11.09 16:12
비온 후 무지개가 뜨다
어릴적에는 무지개를 자주 보았던 기억이 있다.무지개와 관련된 동화를 읽고 무지개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찾아가 볼까 생각도 했지만 금방 포기해 버리곤 했다. 무지개 끝 파랑새를 쫓던 동화속 주인공들은 꿈을 쫓는 열정과 절박함이 나와는 달랐던듯 하다.도시에서 생활하고 하늘을 바라볼 여유가 없던 시기에는 무지개를 본 기억이 거의 없다. 낮에는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고 해가 사라진 밤에는 무지개는 볼 수 없었다.이제 시골에서 생..
소소한 일상 2018.10.29 10:56
왕밤 주워오다
이제 밤의 수확시기는 거의 끝났다. 마지막 남은 짜투리뿐이다. 떨어진지 오래되어 벌레 먹은 밤들도 있긴 하지만 다행히 먹을만한 것들도 조금 남아있다. 이 근처 동네들이 워낙 밤을 오랜시간 대량으로 키우다 보니 밤나무들이 커서인지 밤도 큰 경우가 많다. 늦밤들이 대체적으로 크긴 하지만 오늘 주워온 밤들은 아이 주먹만 하다.  너무 뻥이 센건가? 여하튼 밤이 평소에 보던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모두 크다. 크기 비교를 위해 옆에..
소소한 일상 2018.10.14 18:32
2차 고구마 수확 시작
지난달 고구마 일부를 캐고 이번 주 다시 고구마 캐기를 시작했다.오늘까지 반 이상은 캤다.하루나 이틀 정도면 나머지도 다 캘 듯 하다.올해는 고구마 가격이 꽤나 비싸다고 한다. 비가 안와서 그런지..읍내 마트에 들렀다가 고구마 판매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이번 고구마는 지난해처럼 크지는 않지만 아주 적당하게 자랐다.굼벵이가 갉아 먹은것도 일부 있긴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적다.아버지는 굼벵이 먹은 것도 유기농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하는데 설마 그..
소소한 일상 2018.10.13 18:13
하얀 강아지 입양
여름에 써니가 떠난 이후로 개를 키우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생겼다. 어제 아침 일찍 우리집에 들른 아버지의 아는분께서 강아지를 주고 가셨다.  대략 난감이다. 어쩌라고;;;; 이미 놓고 가버린 상태라 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밭에서 키울 만큼 강한 강아지도 아니라서 집 마당에 키울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믹스견인듯 한데.. 다행히 성격은 밝고 건강한듯 잘 뛰어다닌다. 먹는것도 그리 가리지 않는다...
소소한 일상 2018.10.13 10:16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구입
지난번 구입한 맥북의 키보드에 문제가 있어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요했다. (지금은 맥북의 키보드를 교체해서 당장 쓸모가 있지는 않다.) 태양열로 작동하는 무선 키보드도 있긴 했는데 오래되어서인지 태양열 충전이 불량해서 잘 충전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새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 보던 중 로지텍의 키보드가 2만원으로 저렴하고 사용자들의 평가도 좋아 구입했다. 특히 이 키보드는 건전지를 한번 쓰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여러 기기들에 페어링해서 사용할..
IT 2018.10.10 02:45
까만 밤
(제목만 보면 black night 와 헛갈릴듯 하다.)지난 주 태풍으로 밤이 대부분 떨어졌고 이제 밤 수확은 거의 끝나간다. 몇일전 밤을 줍다가 색깔이 까만 밤이 보여 따로 주머니에 넣어 가져왔다. 색만 보면 썩어서 상한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 나오는 늦밤에 비하면 크기가 반절도 안된다. ㅎㅎ
소소한 일상 2018.10.10 01:45
추석 후 밤 수확하기
추석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쌀쌀해지고 바람도 불기 시작했다. 하늘은 새파랗게 가을을 알려주고 들판은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황금 들판으로 변했다. 주변 산에는 밤나무에 열린 알밤들이 바람에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침 저녁으로 밤을 주으러 간다. 하루만 지나도 밤들이 우수수 쏟아진다. 지금은 옥광 밤들이 주로 떨어지고 있다. 늦밤도 가끔 떨어지기는 하지만 많지 않다. 이번주면 옥광 밤들은 모두 떨어지고 수확도 끝날듯 하다. 올해는 비가 부족..
소소한 일상 2018.09.28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