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꽃갈피 엘피 구입
아이유를 좋아하긴 하지만 음악은 잘 듣지 않아서 음반 구입에 소극적이었다. 그래도 구입한 아이유 음반이 5개 정도는 있는것 같다. 아이유 음반은 왠만해서는 알라딘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언제나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왠만해서는 품절되지 않게 넉넉하게 만들고 있는것 같다. 그런데 딱 하나.. 꽃갈피 엘피는 품절 이후로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꽃갈피 시디 음반은 이미 가지고 있지만 엘피 표지의 아이유 큰 사진은 아무 이유없이 구입하고 싶게 하는 마력이 있다. 그러던 중 재발매 소식을 듣게 되었고 팬클럽 대상으로 우선 판매를 하고 이후에 나머지 분량을 일반 판매를 한다고 했다. 나는 팬클럽에 가입하지도 않았고 나에게까지 기회가 오지 않을것 같았다. 도저히 구하지 못하면 중고나라에서 ..
음반/가요 2023. 8. 25. 16:48
음반 구입 - 슈베르트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
요즘 네트워크플레이어를 통한 Flac 음원을 감상하거나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요즘에는 음반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욕구가 생기지 않았었다. 인디 가요 음반들은 발매당시 구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구하기 어려운 경우들이 있어 좋아하는 가수들의 음반은 어쩌다 구입하고 있기는 하지만 클래식 음반은 구입한지 한참 되었다. 올해초에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음반을 구입했던게 전부였다. 얼마전 슈베르트의 폴로네이즈 D.580 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이전에도 언젠가는 들었을텐데 이번에 들을때는 이전과는 달리 푹 빠져서 계속 듣게 된다. 결국 알라딘에서 음반을 찾아 구입했다. 클래식 음반은 가요 음반과 달리 금방 품절되거나 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구입하지 않으면 안될것만 같았다. ..
음반/클래식 2023. 8. 22. 21:24
알라딘 24주년 당신의 기록
오랫만에 알라딘에 들렀는데 24주년 기념이라고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음반 할인행사도 있어서 오랫만에 음반 2장을 구입했다. 클래식 분야 음반 하나와 가요 음반 하나.. 알라딘에서 매년 하는 행사로 올해도 역시 과거 나의 기록 페이지를 구성하여 볼 수 있게 만들어놓았다. 기술의 발전인지 예전에 비해 페이지가 뭔가 더 화려해 보인다. 알라딘에서 내 아이디는 "으짜쓰까" 이다. 요즘은 알라딘에서 음반 구입을 많이 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이도 질렀다. !! 2014년 3월에는 한달에 130만원어치 음반을 구입했다니 아무래도 내가 미쳤었나보다 !! 알라딘에서 중고책도 꽤 구입했다. 알라딘에서 구입한 음반이 3400여장이나 되다니... @.@ 앞으로 나의 알라딘 기록은 계속 늘어나겠지.. 근데 나보다 더 미친(..
음반/가요 2023. 7. 4. 00:02
스웨터 1집 Staccato Green
내가 스웨터를 처음 알게 된건 2002~2003년 무렵이었다. 그 당시 나는 취업 후에 서울에 와서 외대역 근처 휘경동에서 자취할 때였는데 한참 오디오와 음악 재생기기들에 관심을 갖고 오디오를 자취방에 이것 저것 들여다 놓았던 기억이 난다. 휴대용 시디 플레이어나 엠피쓰리와 이어폰에도 관심이 많았다. 음향 기기들에 관심을 갖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악도 많이 찾아서 듣게 되기도 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는 거의 항상 내 귀에는 이어폰이 꼽혀져 있었다. 어떤 경로로 내가 스웨터의 음악을 듣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 (아마도 소리바다 같은 MP3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서였던듯 하다.) 노래중에 파도가 해안가에 밀려오는 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한참을 즐겨 듣고는 했다. 그렇게 몇년의 시간이 흘..
음반/가요 2023. 5. 12. 00:19
가곡음반 수원시립합창단 아름다운 한국의 사계
요즘 네이버의 오디오 관련 까페인 두근두근오디오라는 까페에 자주 들러 게시글을 보고 있다. 처음 오디오를 시작했을때는 오디오 관련 정보와 중고거래를 위해 와싸다라는 사이트에 중독되다시피 했는데 요즘엔 이 네이버까페의 글들을 읽고는 한다. 오디오 관련 글들이 더 많기는 하지만 오디오보다는 주로 음반 소개에 관한 글들에 더 눈이 간다. 오늘 게시글들을 보던 중 가곡 음반 소개 요청글이 눈에 띄어 클릭해서 읽던 중에 수원시립합창단의 음반을 추천하는 댓글이 눈에 띄었다.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나서 음반을 찾아보았다. 역시!! 기억이 맞았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음반을 하나 발견했다. 어떤 이유로 구입했는지 ..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음반 뒷면의 수록곡 리스트를 보니 대부분 익숙한 곡들이다...
음반/ETC 2023. 4. 28. 20:56
엘자 ELSA 의 음반 - Jour de Neige & T'en Va Pas
중학교 3학년때 시골에 살던 나는 도시로 전학을 했고 집을 떠나 혼자 지냈다. 생전 처음 하숙이라는걸 했고 재수를 하던 어느 형과 한방에서 함께 살기 시작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는 하숙집을 떠나 또래의 2명의 친구와 자취 생활이 시작되었다. 불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는 학교에 다니던 친구가 엘자를 좋아해 테잎을 구입해서 밤에 종종 틀어 놓고는 했다.(우리학교는 독일어를 제2외국어로 배웠다.) 나도 그녀의 목소리를 덕분에 주구장창 들었다. 시간이 흘러 음반 수집을 취미로 즐기게 되었고 중고음반점을 갈때면 항상 E 로 시작되는 음반장을 살펴본다. 그러나 그자리엔 엘자는 항상 없다. 황학동 중고음반가게에서 엘자의 음반을 발견했지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 맘을 접었다. 2013년 12월 어느 토요일 용산에서 ..
음반/팝&재즈 2018. 11. 1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