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의 미니6집은 트위티 캐릭터 스페셜 버전의 음반으로 발매했다고 해서 2장이나 구입했다. 요즘은 뭔가 새로운 이벤트를 통한 한정판이 사람들의 구매욕구를 당기는듯하다. 이런 한정판은 지금이 아니면 못살꺼 같은 불안함으로 사람들의 지갑을 더 적극적으로 열게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당시의 결정을 후회하기도 하지만 이번 아이유의 음반은 한정판이 아니라고 해도 앨범커버가 귀여워서인지 구입하고 싶게 만든다.아이유의 음악은 좋기는 한데 내가 좋아하는 취향과는 약간 거리가 있어서 즐겨 듣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취향과는 약간 다른듯 하다. 하지만 사람의 음악 취향이라는게 워낙 흔들리는 갈대같아서 언젠가는 좋아하게 될 순간이 올 수도 있다.
음반/가요
2025. 3. 15. 12:58

예전에 구입했던 LP 들을 꺼내 사진을 찍고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오래전에 우효의 음악을 듣고 CD 를 구입한적이 있는데 이후에 LP 도 발매를 했다. 좀 우려먹기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해당 가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더 큰 사이즈의 LP 음반 발매가 반갑기도 하다. 디스플레이나 수집의 차원에서는 스트리밍보다는 CD가.. CD 보다는 LP 가 더 좋기는 하지만 음악 감상의 편리면에서는 정 반대로 LP 보다 CD 가 낫고.. CD 보다는 스트리밍이 더 나은게 현실이다.우효의 음반은 지금까지 3개 정도가 나왔는데 CD 조차도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LP 는 더욱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 음반도 구입할 그 당시에 구입하지 않았더라면 후회했을 듯 하다. 이 음반 말고도 다른 LP 도 동시에 판매되었지만 다른..
음반/가요
2025. 2. 19. 16:08

2~3년 전 신지훈의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했는데 정식으로 발매된 음반은 없었고 유튜브나 스트리밍같은 인터넷 상으로만 들을 수 있었다. 음반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램대로 그동안 노래들을 모아 LP 로 음반이 발매되었다. (지금 구입한건 아니고 구입시기는 꽤 오래전이다.) CD 로 발매했으면 CD 도 구입했을텐데 아쉽게도 CD 로는 발매되지 않았다. 좋게 생각한다면 LP CD 구입으로 이중으로 낭비(?) 되는걸 막기 위한 배려인걸까? ㅎㅎ 물론 실제 LP 소리를 듣기 위해 구입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 나 같이 표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예전과 달리 LP 가격도 비싼데 표지 제작하는데 많이 투자하고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렇다고 신지훈의 음반 표지가 마음에 안든다는 건..
음반/가요
2025. 2. 18. 11:11

클래식 음반 구입을 최근에는 잘 못하고 있다. 가요 음반을 구입하고 있어서인지..음반 구입을 자제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 음반만은 꼭 구입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음반들이 있다. 최근 몇달동안에 그렇게 구입한 음반이 몇개 있다. 어쩌다보니 모두 국내연주자들이다. 게다가 모두 여자 연주자이다. 최근 남자 피아니스트들이 유명콩쿨에서 상도 타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내게는 그리 끌리지는 않아서 음반을 구입하지는 않았다.내가 구입한 음반은 클라라주미강과 김선욱이 연주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이 수록된 음반과 박수예의 바이올린 소품집, 김수연의 모차르트 리사이틀 음반, 손열음의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김봄소리의 바이올린 협주곡 LP 이다.요즘 발매되는 국내 연주자들의 음반들이 대부분 외국 유명 레이블에서 녹..
음반/클래식
2025. 1. 27. 01:09

워낙 여성 보컬을 선호하는 취향이라 예전부터 구입한 대부분의 음반은 여성 음반들이다. 남성음반은 유명해도 그리 끌리지는 않는다. 가요뿐만 아니라 팝송도 마찬가지이다. 하물며 목소리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클래식 연주 조차도 여성 연주자 선호 현상을 보이기까지 한다. ㅋㅋ여성 보컬이 포함된 음반중에서도 악기보다는 본연의 목소리가 잘 표현된 음반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그런 음반들의 발매가 많지 않아 예전에 비해 구입을 많이 하지는 않는편이다. 평소 좋아하는 보컬의 음반만 선택적으로 구입하고는 한다.얼마전 LP 를 구입하면서 쿠폰을 활용하기 위해 구매금액을 맞추려고 하다보니 CD 음반을 하나 더 구입해야 했다. 장바구니에 평소에 관심있는 음반을 담아두고 살까 말까 고민하던 음반을 하나 골랐다.바로 이 음반이다...
음반/가요
2025. 1. 26. 16:24

요즘은 가수들이 음반을 발매하는 방식이 예전과는 많이 변화했다. 정규앨범보다는 싱글이나 미니 앨범 방식으로 발매하기도 하고 이마저도 없이 디지털 형태의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음원만 발매하기도 한다. 한 음반을 발매하기 위해 오랜시간 다양한 음악을 준비했을텐데 점점 음악도 가벼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도 어쩌면 쉽게 듣고 쉽게 버리는 음악 소비자의 성향을 따라가는 듯 하기도 하다. 음반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싱글이나 미니 앨범을 구입을 망설이게 한다. 좋아하는 가수의 다양한 음악을 듣지 못하기도 하고 덜 준비된 스토리가 없는 음악 같은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이전 음반들이 모두 스토리가 온전히 구성된 노래로 이루어진것은 아니긴 하다.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는건 드디어 최유리의 ..
음반/가요
2024. 12. 2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