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삼봉이와의 시골길 산책
삼봉이가 이제 이곳 환경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나를 잘 따르기도 하고 있다. 낮에는 밭에 갈때 삼봉이도 함께 나가서 자유로이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끔은 소각장 근처에 뭐 먹을거 있나 기웃거리면서 몸이 더럽혀지기도 해서 가능하면 소각장 쪽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바깥에 나갈때는 가슴끈과 줄을 매는데 가슴끈을 집어들기만 하면 나가는줄 알고 방방 뛰면서 신나하는듯 하다. 평소에도 배변때문에 자주 바깥에 나가는데도 갈때마다 좋은가보다. ..
소소한 일상 2019.02.12 19:50
삼봉이의 방 입성
삼봉이를 지금까지 화장실에 집을 마련해주고 전기 장판을 깔아 밤에 자도록 하고 낮에는 실외에서 데리고 다니면서 지냈다.드디어 삼봉이는 내가 지내는 방으로 들어왔다.처음부터 삼봉이를 방에 들여 놓으려고 생각은 했는데 방에 오자마자 이불위와 방안 여기저기 소변 대변을 하는 바람에 삼봉이는 화장실로 쫓겨났다.이제는 이곳에서의 생활도 익숙해지고 소변 대변도 실외에서 잘 해결하고 있어서 밤에는 방안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배변판을 혹시 몰라 방안에 두긴 했지..
소소한 일상 2019.01.31 02:04
삼봉이의 강아지 간식 구입
삼봉이는 다른건 몰라도 먹는것 만큼은 걱정할 필요없이 너무 잘 먹는다. 사료을 그릇에 담아놓으면 씹는 여유도 없이 삼키듯이 모두 흡입하고 그릇을 깨끗하게 비운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처음에는 그릇에 사료를 다 놓기도 전에 먹으려고 달려들기도 했다. 지금은 그릇에 사료를 담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다. 사료이외에 강아지 간식을 가끔 대형마트에 가서 구입하곤 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양도 많지 않아 얼마 못가 떨어지곤 했다. 그래서 이번엔 인터넷으로 꽤 많..
소소한 일상 2019.01.31 01:43
컨테이너 주택 추가 구입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에 컨테이너를 지난번에 구입해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고구마 밭에 컨테이너를 추가로 구입했다. 지난번 컨테이너를 설치한 곳과10km 정도의 거리 차이가 있긴 하지만 굳이 컨테이너를 또 구입하는게 낭비같아서 극렬히 반대했지만 아버지께서 극구 하고 싶다고 하시니 더 말릴 수도 없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결국 컨테이너를 구입하고 설치까지 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자재만 가져와 제작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만들어진 컨테이너를 밭 근처에 가..
소소한 일상 2019.01.26 01:21
강아지 이발기 바비온 SBC-6630 구입
우리 강아지 삼 봉 이가 이곳에 오고 난 후 강아지 용품들을 이것 저것 많이도 구입하고 있다. 진도개인 써니때는 먹는거 외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 삼봉이는 실외에서 키우지 않다보니 써니보다 신경쓸게 많다. 2018년 10월 삼봉이    삼봉이는 다행히 대변 소변을 실외에서 잘 적응하여 해결하고 있다. 똥은 알맹이처럼 깨끗하게 ..
소소한 일상 2019.01.20 00:20
강아지 이름을 지어주다. 내 이름은 삼봉이
지난해 10월 초에 처음 만난 강아지가 이제는 이곳에서 생활한지 4개월을 넘어가고 있다. 처음 이곳에 왔을때의 모습은 너무 몸이 마르고 겁이 많아 보였다. 몸에는 진드기들이 많았고 오랫동안 씻지 않아 냄새도 심했다. 꽤재재한 모습의 첫만남    그날 바로 목욕을 시키고 방안에서 드라이기로 젖은 털을 말린 후 잠시 한눈을 팔고 있었는데 ..
소소한 일상 2019.01.18 20:58
시골 컨테이너 주택 제작 설치
지금 사는 이곳은 몇년 후에는 떠나야 한다. 이후에는 밭을 경작하기 위해 매번 이동하기도 쉽지 않다.그렇다고 이곳에 집을 짓기 보다 밭의 한켠에 컨테이너를 놓기로 했다. 처음에는 컨테이너를 제작해서 옮기는걸 고려해보았으나 밭으로 향하는 길에 큰 나무들이 있어 차량으로 옮기는게 어렵다고 하여 밭으로 자재를 옮겨와 밭에서 직접 제작하신다고 한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작업하시는 한분이 오셔서 혼자하는데도 이틀만에 뚝딱 컨테이너가 만..
소소한 일상 2019.01.18 19:51
강아지의 시골 겨울 보내기
이제 가능하면 집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 관한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남들의 눈치를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은 나만 손해인듯 해서 다시 사진 위주의 근황들 정도는 남기려고 한다. 개는 가을에 이곳에 와서 지금은 한파가 시작되어 한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작은 강아지였을때는 어느 누군가에게 꽤나 사랑을 받았을텐데 지금은 훌쩍 자라고 키우기 어렵게 되었는지 결국 이곳에 오고 나를 만나게 되었다. ..
소소한 일상 2018.12.29 01:04
비온 후 무지개가 뜨다
어릴적에는 무지개를 자주 보았던 기억이 있다.무지개와 관련된 동화를 읽고 무지개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찾아가 볼까 생각도 했지만 금방 포기해 버리곤 했다. 무지개 끝 파랑새를 쫓던 동화속 주인공들은 꿈을 쫓는 열정과 절박함이 나와는 달랐던듯 하다.도시에서 생활하고 하늘을 바라볼 여유가 없던 시기에는 무지개를 본 기억이 거의 없다. 낮에는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고 해가 사라진 밤에는 무지개는 볼 수 없었다.이제 시골에서 생..
소소한 일상 2018.10.2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