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2집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어느 영화에서 고호경의 노래를 듣고는 기억만 하고 있다가 언젠가 구입해야지 맘먹고 있었는데..얼마전 중고 음반을 구경하다 눈에 띄어 구입했다.1집도 언젠가 구입한 기억은 나는데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그냥 다음에 찾아봐야겠다. 귀차니즘...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음반을 오디오로 듣는중...이번에 에이프릴뮤직의 스테이트먼트라는 스피커를 새로 구입했는데 스피커가 좋아져서인지 댄스곡 가요도 너무 훌륭하게 들려준다.. 스캔스픽과 스카닝이 쏟아내는 소리의 향연이다...붕붕 거리지 않고 예쁜 소리를 들려준다.보통 이런류의 댄스음반은 오디오에서 듣다보면 붕붕붕 저음때문에 제대로 음악 감상하기 쉽지 않은데..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소리를 내준다..원래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첫곡은 시작부터 왠 불어 같..
음반/가요 2014. 10. 16. 23:08
봄의 왈츠 OST
봄의 왈츠의 OST를 추천하는 글을 어딘선가 보고 음반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구하려고 찾아보니 보이지 않는다.그러던 중 지난해 우연히 어느 중고음반점에서 이 음반을 발견하고 구입했다.그리고는 음반은 들어보지도 않은채 시간이 흘렀다.언젠가 인터넷 서핑하다 봄의 왈츠의 인기 있는 OST 음반은 클래식 연주 음반이 따로 있다고 한다.그럼 내가 구입한 이 음반은 뭐란 말인가;;괜히 고생만 한걸까.. 그리고는 그냥 또 이 음반에 관해서는 잊고 지냈다. 지난주 중고음반을 검색하다 봄의 왈츠 클래식 OST 음반이 판매되고 있다는 글을 보고 주말 오전에 쉬지도 못한채 수원까지 가서 구해왔다.음반을 들어보니 시간도 오래 흐르고 기대가 너무 컸는지.. 왜 인기가 있는지 잘 이해는 안되더라..그런데 나는 아직까지 봄의 ..
음반/ETC 2014. 10. 16. 21:42
쇼팽 피아노 연주 음반 Chopin Works for Piano - Elfrun Gabriel
쇼팽의 음반은 워낙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녹음해서 널리고 널려있지만 그래도 쇼팽의 음반을 보면 눈길이 간다.주로 쇼팽의 피아노 독주 음악은 녹턴 에뛰드, 마주르카, 왈츠, 프렐류드 정도이지만 이 몇곡의 음악만으로도 음반은 수백 수천장은 될 듯 하다.그래도 최근 녹음들은 왠지 더 좋을거 같은 기분이 든다.이 음반은 사실 듣고 보면 특별히 좋거나 다르거나 하지는 않다.일반적인 쇼팽의 음반들과 비슷하다.곡 구성이 좀 특이하긴 하다. 프렐류드, 마주르카, 왈츠 등 여러 곡들을 짬뽕해놨는데 음반을 제작할때 어떤 이유로 순서를 정했을텐데..내가 그런 속사정을 알수가 없으니..어떤 마음가짐으로 음반을 들어야 할지 알면 좀 더 청취시에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음반/클래식 2014. 10. 12. 03:52
박영미 3집 - 그대를 잊는다는 건
나는 26살의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 어느 회사에 취업을 위해 서울로 이사했다. 그 당시 나는 대학교때부터 만나던 여자가 있었다. 그 여학생과는 학교 CC였는데 나보다 먼저 학교를 졸업해 서울로 취직해 직장인이 되었다. 나는 아직 학생이었던 시절이었고 4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로 바쁘고 도서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내가 잘 신경써주지 못하고 챙기지 못한탓이겠지만, 어느날 저녁 그 여자에게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직장동료와 사귄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와는 이제 그만 만나자는 것이다.;; 집앞에 찾아가 돌아와 달라고 매달려 보기도 하고 했지만 그 여자는 매몰차게 차버렸다. 그래도 3년을 넘게 만나면서 그 여자와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포기하고 그..
음반/가요 2014. 10. 12. 02:57
봄의 왈츠 클래식 Classic OST
몇년전 봄의 왈츠의 OST 음반이 괜찮다는 얘길 듣고 음반을 구하려 한 적이 있다.그래서 지난해 봄의 왈츠 OST 음반을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다.나는 사람들이 언급한 음반이 그 음반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클래식 연주 음반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_-;;나는 그 당시 구하기 어려운 음반을 구했다고 나 스스로 좋아라 했는데 그 음반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수원에 이 음반이 있다는 얘길 듣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갔다왔다.원래는 3호선 버터플라이 1집을 사려고 간건데 이 음반도 판매한다는걸 알고 같이 구입했다. 요즘엔 음반점에 가도 사고 싶은 음반들이 많지 않다.대부분 갖고 싶은 것들은 이미 내가 소유하고 있거나.. 아니면 희귀하거나...그러니 음반점에 가도 사고 싶은게 거의 없다..사고 싶..
음반/ETC 2014. 10. 12. 02:28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내멋대로해라 라는 드라마를 통해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음악을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음반을 구하려 했지만 음반은 잘 눈에 띄지 않았다.개인이 고가에 판매하는건 자주 보았는데... 그걸 사고 싶지는 않고.. 1집을 제외한 다른 음반들은 가끔 눈에 띄어 구입하긴 했는데 1집은 잘 안보인다.여러번 재발매도 하고 다른 음반들과 통합해서 발매하기도 해서 꽤 팔린거 같은데 말야. 거의 포기상태로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 인터넷을 검색하다 판매하는곳을 발견했다. 수원이란다.개장시간은 9시30분 !! 잠들기 전에 알람을 7시 30분에 맞춰놓고 잠들었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부랴부랴 씻고 옷입고 수원으로 향했다. 지하철에는 토요일 아침부터 사람들이 꽤 많다. 산행을 하러 가는건지 다들 등산복 차림이다. 수원에 ..
음반/가요 2014. 10. 12.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