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구입한 클래식 음반
휘경동 경희대 근처에서 월세로 살던 시기에 집 근처 있던 음반점에 가서 음반 구경을 자주 했었다.클래식 음반은 듣기는 해도 구입한적은 이전에는 없었는데 그 순간에는 뭔가에 이끌린듯 이 음반을 구입했다. 이 음반의 표지에 적힌 문구가 더 궁금증을 유발했는지도 모르겠다. 삶과 사랑과 죽음에 대한 서사시 '정신적 해방과 의식의 해탈'을 위한 노래들...레퀴엠은 카톨릭에서 행하는 예배 의식인 미사의 일종으로서 특히 장례식을 위한 미사 즉, 진혼미사를 가르키는 말이라고 한다. 진혼미사의 첫 기도문 내용인 라틴어로 된 "requiem aeternam dona eis (그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에서 첫 글자인 레퀴엠을 따서 미사의 이름으로 붙혔다. 나는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카톨릭이란 종교가 추구하는 방향에..
음반/클래식 2015. 11. 24. 23:16
바탕화면 변경 기념!!
바탕화면은 왠만하면 잘 바꾸지 않는편인데 이번에 너무 맘에 드는 사진을 발견하고 바탕화면을 바꾸어 보았다. 이전에는 계속 여자 연예인들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사용했는데 깔끔한 배경화면으로 바꾸고 나니 괜히 정화되는 기분이다. 내맘에 쏙 든다. 바탕화면에 뭐 이것저것 아이콘이 널려 있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을꺼 같다. ㅎㅎ
IT & Digital 2015. 11. 24. 20:15
비발디 협주곡 Vivaldi - La Pastorella
이 음반도 비발디에 미쳐서 구입한 음반... 제목처럼 평온한 전원의 느낌이 느껴지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 들어보니 사계의 겨울의 선율과도 많이 비슷하다. 오보에, 리코더, 바순등 다른 악기가 더 포함되어 좀 색다르게 다르게 들리긴 하지만 사계라고 해도 믿을만큼 비슷하다. 수록곡Vivaldi La Pastorella and other chamber concertos1-3. Concerto in G minor, RV 1054-6. Concerto in D major, RV 95 ('La Pastorella')7-9. Concerto in G minor, RV 10710-12. Concerto in C major, RV 8713-16. Trio Sonata in A minor, RV 8617-19. C..
음반/클래식 2015. 11. 24. 19:35
비발디 바이올린 소나타 Vivaldi Violin Sonatas Op.2
비발디의 음악이 너무 좋아 비발디라는 이름이 포함된 음반은 무작정 음반을 구입했던 시기에 구입한 음반이다.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 하지 않겠지만 .. 그때 나는 미친놈이 분명했다. =.='' 비발디의 협주곡 음반들은 흔한편인데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 인기가 많은 곡은 아닌듯 하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곡들을 듣는중인데 비발디의 다른 협주곡에서도 익히 들었던 선율들이 많이 차용된 듯한 느낌이 든다. 어딘가 익숙하다. 수록곡Antonio Vivaldi (1678-1741) Elizabeth Wallfisch (Violin) / Richard Tunnicliffe (Cello)/ Malcolm Proud (Harpsichord)Sonata in G minor Op.2 No.11. ..
음반/클래식 2015. 11. 24. 19:24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드라마나 영화에 삽입되는 OST 음악들 중에 종종 인상적인 음악들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그 음악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역시 영화 음악은 음악만으론느 그 감동이 잘 오질 않는다. 영상과 함께 할때 음악이 더 빛나는거 같다. 뭐 그렇다고 사진의 '태극기 휘날리며' 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분단의 역사속에 모두 한 가족이며 형제가 서로 싸워야만 하는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영화속의 모습이 지금의 현실하고도 그리 다르지 않다. 지금 우리도 영화 속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한 형제인데.. 이념과 사상이라는 울타리로 서로를 원수처럼 죽이지 못해 안달하고 있으니..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듣기
음반/ETC 2015. 11. 24.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