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골든 15 - 소녀 & 이별이야기
이문세의 초창기 CD 음반을 한때는 구하려고 애썼던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쓸데 없는 짓이었다. 대부분의 음반이 CD 음반이 보편화되기 전에 발매한 음반이라 LP 밖에 없을텐데 CD 를 구하려고 했으니 안보이는게 당연하지.. -_-; 이 음반은 나중에 베스트로 발매되었는데 이문세 골든 15라는 제목을 보고 베스트 음반만 벌써 15번째 낼 정도로 베스트를 울궈먹었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15라는 숫자가 15곡이 수록되어 그렇다더군.. 오해하기 쉽게 왜 숫자를 넣었을까..이전에 나온 왠만한 힛트곡들은 모두 포함되어 있어서 수록곡의 구성은 맘에 든다. ㅎㅎ학교 다닐때는 동아리방에서 혼자 앉아 통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는게 일과였는데 그때 이문세의 노래를 많이도 불렀던거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별이..
음반/가요 2015. 11. 23. 21:42
몬드리안 모사화 & 컴퓨터 책상위 풍경
거의 변함없는 컴퓨터 책상위 모습이다. 이전과 달라진건 컴퓨터 뒤쪽에 그림을 하나 걸어두었다. 너무 횅한거 같아서 옷걸이에 살짝 걸쳐서 몬드리안의 모사화를 걸어두었는데 나름 나쁘지는 않다. 빨강과 파랑 노랑의 단순한 그림이지만 그림을 보면 왠지 기분도 좋아진다. 액자도 없는 캔버스 상태라 가볍고 떨어져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소한 일상 2015. 11. 23. 13:47
타조깃털 먼지털이
이번 참가한 오디오 청음회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오디오용 타조깃털 먼지털이 이다. 털이 너무 부드러워 만지면 기분이 좋다. 야들야들..청소를 잘 하는 깔끔한 성격은 아니지만.. 앞으로? 먼지를 열심히 털어야겠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아보니 37,000원에 팔고 있다. +.+
소소한 일상 2015. 11. 22. 18:07
매지코 스피커 MAGICO S7 청음회 다녀오다
토요일 오후 미국 스피커 브랜드인 매지코의 시연 행사에 다녀왔다. 오디오쇼에서도 매지코의 스피커는 앰프등 다른 기기의 업체들에서 매칭 스피커로 항상 나온다. 지난해에도 판테온에서도 매지코의 스피커를 진공관 앰프와 연결해 선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업체에서도 매지코의 S5 를 청음할 수 있었다. 매지코의 스피커는 항상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청음회도 너무 기대를 하고 참가 신청을 했다.이번 청음회에는 매지코의 S7 과 Q7 mk2 를 시연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여러 사정상 S7 만 시연을 했다. Q7 mk2 는 다음 기회에 자리를 마련한다고 한다. 버스로 타고 행사장으로 출발했는데 토요일 오후라서인지 버스가 너무 더디게 간다. 행사에 늦을까봐 안절부절했는데 다행히 10분 전에 도착했다. 휴..
오디오 2015. 11. 22. 01:28
지진경 첼로 소품 2집 - Rhapsody
얼마전 사고 소식으로 접한 첼리스트 지진경님의 음반을 꺼내어 요즘 다시 듣고 있다. 한동안 음반장에서 잊혀져 있었는데;; 꺼낸김에 음반 속지를 살펴보았다. 그녀의 연주를 대하는 감정을 글로 나타내고 있다. '아둔한 인간이 예술로 들어가는 어둡고 고통스러운 터널....'첫 구절이 왠지 그녀의 고되고 힘들었을 그리고 즐겼던 연습 과정을 연상하게 한다. 물론 무지개를 찾고 이르기 위한 과정이겠지만.. 1집 첼로 소품 음반도 괜찮았는데 2집도 곡 구성이 맘에 든다.
음반/클래식 2015. 11. 20. 13:26
배가 고파 잠이 안오는 새벽 김치전 도전 ㅋㅋ
오늘 새벽 3시쯤 너무 배가 고파 잠이 안온다.. 뭔가 배에 채워야 제대로 잘 수 있을꺼 같은 기분이 든다.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만한게 별로 없다. ;;눈에 띈것은 냉동고에 넣어둔 밀가루와.. 김치!!그래 오늘은 김치전이다..김치전은 이제까지 남이 해주는것만 먹어봤는데.. 별로 어려울꺼 같지 않아서 직접 해보았다.냉장고에 넣어둔 생수를 꺼내 밀가루 반죽을 했더니 손이 너무 시립다. ㅠ,.ㅠ김치 한포기를 꺼내 송송송 작게 잘라서 반죽에 넣었다. ㅋㅋ 후라이팬에 익히는 중!! 배고파!! 얼른 먹고 싶다ㅋㅋ 한판이 만들어졌다. 김치전 한장 먹으면서 한장 더 만들어 두판을 해치웠다. 눈깜짝할 사이에;;; 배고플땐 종종 김치전을 해먹어야겠다. 해보니 너무 간단하다. ㅋㅋ배가 따숩해지니.. 눈이 감기면서 잠이 바로..
소소한 일상 2015. 11. 1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