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텃밭에 고구마를 심다
집수리중인 김제의 집의 마당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 얼마전 예초기로 풀을 모두 베었다. 그리고 불을 질러 마당을 까맣게 태웠다. 불태운 마당.. -.-; 에 옻나무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맘같아서는 옻나무부터 태워야 하는데;; 지난주에는 김제에서 집수리하면서 지냈는데 마침 김제 집근처 아버지 아시는분께 고구마 줄기를 100개당 5,000원에 4묶음을 구입했다. 100개씩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퍼주신거 같다. 고구마는 줄기를 땅에 심으면 그 끝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가 커서 그런지 양도 엄청나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개량한 품종이라고 하는데 자라기도 잘 자라고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합쳐놓은 것 같아 고구마도 맛좋은거라고 한다. 다음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오늘 무조건 고구마를 심어야 한다. 괭이로 ..
소소한 일상 2016. 6. 19.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