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을 만들어본답시고 밤마다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다.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기능의 소스를 찾아 삼만리이다. 맘에 드는건 티스토리에서 적용하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이고..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것들 가져다가 하나씩 적용해 보고 있다. 하다 안되면 포기하고 다른 기능을 찾아 다시 헤매고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끼고 있다. 완전히 100% 만족스럽게 구성하기는 어려울듯 하다.

별볼일 없는 스킨이지만 직접 시도 해보니 스킨 제작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스킨의 대부분들이 자신의 창작물이라기 보다는 대부분 인터넷의 소스들을 가져다가 잘 재구성하고 조합?한 결과물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어디선가 봤던 기능들도 많이 보여 찾아보면 티스토리의 어느 스킨에서인가 봤던 기능들이다. 처음에는 참신하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인터넷상에 배포되는 소스를 가져다가 사용한거라니.. 아무래도 내가 컴퓨터와 관련된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나 같은 초보자들이나 남의거 가져다가 사용하는거라 생각했는데 나름 내게는 충격이었다. 

지금 손대는 스킨은 대충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만 해놓고 조금씩 생각날때마다 손대야 할거 같다. -.-;

아직 스킨 제작의 공정률은 50%도 되지 않는다. 몇가지 불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지금 상태로 사용해도 될거 같기도 하고.. 켁;;

이제까지 상단 메뉴바 때문에 고생했는데 상단 메뉴바는 그냥 없이 만들려고 한다. 괜히 줄 하나 있어서 좋을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편이 더 나아 보인다.

메뉴 버튼은 오른쪽 상단을 생각했다가 왼쪽으로 다시 왔다.

메뉴 버튼 (햄버거 버튼) 만들기를 계속 찾아 해보니 이것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서 신기했다. 더 멋진 방법의 것들도 많았지만 현재의 상태로 하기로 결정했다.

메뉴 버튼 클릭시 나타나는 메뉴들의 구성이나 디자인도 손봐야 할거 같다.

그리고 서치 버튼도 추가하고 리스트와 댓글, 방명록 부분만 완성되면 그만 하려고 한다. 게으름과 귀차니즘 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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