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의 골드베르크변주곡은 주로 피아노나 하프시코드로 연주되곤 한다.

피아노와 하프시코드 각각 나름 좋긴 하지만 어떨땐 현악이면 어땠을까 상상하곤 했는데

마침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으로 녹음된 음반이 있길래 궁금하여 구입했다.


역시 작곡가의 의도가 피아노에 맞추어져 있어서일까..

같은 곡인데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느낌은 상당히 다르다.

피아노에 비하면 차분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구입가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