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봄의 왈츠의 OST 음반이 괜찮다는 얘길 듣고 음반을 구하려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지난해 봄의 왈츠 OST 음반을 우연히 구입하게 되었다.

나는 사람들이 언급한 음반이 그 음반인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니라 클래식 연주 음반이 따로 있다고 하더군..-_-;;

나는 그 당시 구하기 어려운 음반을 구했다고 나 스스로 좋아라 했는데 

그 음반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수원에 이 음반이 있다는 얘길 듣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갔다왔다.

원래는 3호선 버터플라이 1집을 사려고 간건데 이 음반도 판매한다는걸 알고 같이 구입했다.


요즘엔 음반점에 가도 사고 싶은 음반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 갖고 싶은 것들은 이미 내가 소유하고 있거나.. 아니면 희귀하거나...

그러니 음반점에 가도 사고 싶은게 거의 없다..

사고 싶은게 좀 있어야 구경을 해도 재미가 있을텐데...


구입가 : 6,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