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너무 배가 고파 잠이 안온다.. 뭔가 배에 채워야 제대로 잘 수 있을꺼 같은 기분이 든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만한게 별로 없다. ;;

눈에 띈것은 냉동고에 넣어둔 밀가루와.. 김치!!

그래 오늘은 김치전이다..

김치전은 이제까지 남이 해주는것만 먹어봤는데.. 별로 어려울꺼 같지 않아서 직접 해보았다.

냉장고에 넣어둔 생수를 꺼내 밀가루 반죽을 했더니 손이 너무 시립다. ㅠ,.ㅠ

김치 한포기를 꺼내 송송송 작게 잘라서 반죽에 넣었다. ㅋㅋ


후라이팬에 익히는 중!! 배고파!! 얼른 먹고 싶다

ㅋㅋ 한판이 만들어졌다. 김치전 한장 먹으면서 한장 더 만들어 두판을 해치웠다. 눈깜짝할 사이에;;;

배고플땐 종종 김치전을 해먹어야겠다. 해보니 너무 간단하다. ㅋㅋ

배가 따숩해지니.. 눈이 감기면서 잠이 바로 와...ㅠ.ㅠ

그대로 이불로 직행!!

다 뱃살로 가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