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3일(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날이다.

아침 일찍 하려다 뒹굴뒹글하며 시간을 보내다 오후에 점심 먹고 느지막히 3시에 투표소로 향했다.

오전에 모두 투표를 했는지 투표소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기다리는 사람 하나 없이 바로 투표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전에 받은 선거 안내문을 보고 이미 투표할 곳을 마음속에 정해놔서 투표하는데 별로 고민할게 없다.

잠깐 걸어서 다녀왔는데도 이젠 겉옷을 입고 돌아다니기에는 더운 날씨이다. 엊그제가 겨울이었던거 같은데 금방 더워졌다.

내 작은 한표가 내가 사는 동네에 .. 그리고 이 나라에 더 나아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