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디자인이나 글의 구성을 좀 더 보기 좋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자주 한다.

그래서 요즘 웹 디자인과 관련된 글이나 책들을 자주 찾아 보고 있다. 내가 디자인에 관한 정규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 웹 프로그래밍에 대한 것도 아는건 쥐뿔도 없는데.. 뭔가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웹 공간을 갖고 싶다는 아주 소소한 희망을 이루고자 지금까지 다양한 경로로 관련 정보를 얻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웹 디자인과 구성에 관련된 것이다.

지금 블로그는 내가 보기에도 너무 난잡하다. 중복되는 메뉴 버튼들도 많고 여기저기 너무 많은 링크들이 존재한다. 애니메이션도 필요 이상으로 많아서 방문객중에는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나는 사실 아주 심플한 화면을 좋아하는데 지금의 상황은 좋기는 하지만 내가 바라는 상태가 아니다.

웹의 구성이 시간이 지나면 바뀌어 가겠지만 그 전에 방향을 정하고 어떤 화면 구성을 할지 좀 더 고민하기 위해 이 책(명확하게 디자인하라)을 보려고 한다. 제목이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글 같아 나도 모르게 이 책에 끌렸다.

아직 책은 펼쳐보지도 못했다. ㅠ.ㅠ

얼른 봐야 하는데 자꾸 다른 것들만 하고 있다.

얼른 보고 이 블로그의 방향을 정하고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나를 위한 그런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