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씨를 뿌린 팥이나 콩이 나질 않아 모판에 팥을 별도로 키웠다.

한쪽에 8판 다른 곳에 20판 정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드디어 내렸다.

그동안 팥은 옮겨 심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랐다.

비를 맞는건 중요하지 않다. 지금 당장 팥을 심어야 한다. 다음 비를 기다릴 여유는 없다.

장화를 신고 호미를 챙겨 밭으로 향했다.

비를 맞으며 모판의 팥을 빼가며 20판의 팥을 모두 심었다. 한판에 150개정도인데 이것도 3천개네;;

그리고 남은 팥은 가져와 집 근처 밭에 심었다.

남아있는 8판의 팥만 심으면 팥 심기는 끝이다.

이제 들깨를 심어야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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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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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팥은 이곳에 모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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