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첫 서리가 내렸다.

서리가 내린게 뭐 별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부 식물에게 서리는 재앙과도 같은 존재이다.

집 뒤에 모시잎은 서리 한방에 모두 시들어 버렸다.

그리고 고구마의 잎들도 마찬가지로 서리가 오기전인 몇일전과는 완전 다른 초토화된 모습이다.



늦게 심어서 고구마가 더 크길 기다리며 놔둔 싱싱하던 고구마의 잎들이 모두 축 쳐져 버렸다.

이제는 나머지 고구마들도 모두 캐야 한다. 고구마 수확도 끝이 보인다.



오늘 수확한 고구마 중 가장 큰 고구마 @.@

지난번 캔 고구마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꽤 크다.





늦게 심어서 크기가 작을꺼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크게 자랐다.



오늘 캔 고구마들이다. 오후에 가서 몇시간 캔거라 많이 캐지는 못했다.

오늘 수확량은 20kg 박스 4개, 10kg 박스 4개를 포장했다. 작은 고구마들은 우리가 먹으려고 따로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