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성남에 다녀오면서 헌혈의 집에 들러 2018년 새해 첫 헌혈을 했다.

성남에 가게 되면 헌혈하는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이번까지 포함해서 27번째 헌혈이다.



새해라서인지 이번 헌혈을 하고 나니 이것 저것 뭔가 많이 준다.

다이어리도 하나 받았는데 너무 이쁜 빨간 색이다.

마침 다이어리가 하나 필요했는데 내 마음을 어찌 알고..







기념품은 손톱 손질 세트를 선택했다. 이외에도 아로니아 분말 가루도 주던데 안받기도 뭐해서 받아오긴 했다.


새해 시작부터 헌혈을 하고 나니 올 한해를 시작하기 위한 마음의 갑옷을 입은 느낌이다. 언제까지 내게 헌혈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겠지만 헌혈은 기꺼이 즐거운 일중 하나이다. 사진의 기념품이 아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