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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의 음반은 에피톤프로젝트 활동시절 음반부터 좋아해서 즐겨 듣고 있다. 솔로로 음반을 발매한 이후로는 너무 목소리 위주라 음악적으로는 그리 큰 감흥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목소리가 이뻐서
이번에 음반 발매 소식을 듣고 큰 기대를 갖고 또 다시 구입했다...
사인반 한정반이라길래 구입하려 했더니 다 품절이랜다. 사인이 없는 일반판밖에 없다고 한다. 이곳저곳 뒤지다 어느 싸이트에서는 추첨으로 사인반 보낸다길래 혹시 내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고 구입했는데 어제 배송받은 음반을 보니 운좋게 사인반이 걸렸는지 사인반으로 왔다. 500장 한정에 453번이라면 거의 마지막인가 보다..
시디를 꺼내 음반을 듣고 보니.. 큰 기대했지만.. 역시나 목소리만 예쁜 음반이라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전 솔로 음반이나 큰 차이가 없달까. 전 앨범과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같단 생각이 들었다.
루시아 (심규선) - Be M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