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는 햇빛을 무척이나 좋아하신다.

그래서 집의 방향도 중요하다고 .. 같이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어떤 집을 보고는 저런 위치에 집을 왜 짓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하신다.

그래서 이번에 집도 햇빛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전면과 측면 뒷면 등.. 대부분을 샤시와 유리로 하려고 하신다.


지난주까지 오른편에 위치할 현관 입구를 제외하고 앞면의 샤시는 모두 넣었다.

쌓아둔 모래를 치워내고 벽돌을 쌓아야 해서 이번에도 삽질을 한참을 해야했다.




이번주는 바닥과 판넬 작업을 하게 될것 같다.

비가 당분간 오지 않는다고 해서 다행이다.


사실 지금 한참 농사철이라 비가 필요한 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