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최근 공지를 보면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것이라 예고하고 있다. 테터데스크와 티에디션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구 에디터도 새로운 에디터로 합쳐질 계획이라고 한다. 그래서 티스토리의 변화에 나도 뭔가 준비를 해야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요즘 겉으로는 별로 드러나지 않는 이 블로그의 여러곳들을 고치고 있는 중이다.
1. 커버페이지의 생성과 적용
기존에 블로그의 첫페이지로 사용하던 테터데스크가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예정이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아야 했다.
티스토리에서는 신규 스킨을 제공하면서 커버 화면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스킨의 베이스인 #1 에서는 커버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커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인덱스를 신규 스킨의 인덱스로 교체하고 커버 치환자를 이용해 기존 스킨에 추가하였다. 첫화면으로 사용할 내용은 일단 기존의 테터데스크에서 사용했던 대관람차를 가져왔다. 커버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첫페이지를 이제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게 되었다. 테터데스크를 사용할 수 없어지게 될까 걱정을 했는데 이제 그 기능들을 커버 화면에서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2. 방명록의 사용자 아이콘 적용
기존에는 댓글에서만 사용자 아이콘을 지원하고 방명록에서는 아이콘 치환자가 없어 별도의 특정 아이콘만을 사용해야 했다. 그런데 얼마전 방명록 치환자가 제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블로그의 방명록에도 해당 치환자를 적용했다.
3. 아이콘 폰트 정리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콘 폰트가 너무 오래되어 icomoon 을 활용하여 표정과 같은 이모티콘, 화살표 등 새로운 아이콘들을 추가하고 사용하지 않는 아이콘들은 정리했다. 귀여운 아이콘들이 요즘 너무 많다. 모두 추가하고 싶었지만 과한 욕심은 화를 불러온다.
4. 신에디터 사용
구에디터는 더이상 지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까지 구에디터를 사용하여 글을 작성해왔는데 앞으로는 신에디터에 익숙해져야할거 같다. 그래서 이 글은 현재 처음으로 신에디터를 이용해 글을 작성하고 있다.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좀 불편한것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편리한 부분이 많고 글을 작성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듯 하다. 미리 겁을 먹고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게 바보같이 느껴진다.
5. 앞으로의 계획
About 페이지가 너무 오래되어 상황도 변했고 맞지 않는 내용들이 많아 새로 구성하려고 하는데 넣을 내용을 변변치 못해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