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도 어김없이 전기요금 고지서가 나왔다. 장마가 시작된 후라 고지서는 비에 쫄딱 젖어서 엉망이다.
이번달 전기요금은 9,050원이다. 최근 1년간 가장 적은 양의 전기를 사용했다. 올해 6월은 그리 덥지 않았고 에어컨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에어컨의 대부분은 태양광이 작동하는 낮시간에 작동해서 전기 사용량이 적은 편이다. 고지서에서 2023년 6월의 전기 사용량은 254KWh 이고 잉여량은 656KWh 이다. 이번달에만 400KWh 정도가 남았고 이전에 모아둔것 까지 합하면 1267KWh 정도가 모였다.
이렇게만 사용하면 크게 전기 부족할일은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