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오전 내내 잠에 취해 정신 못차리다가 오후에 밥 챙겨먹고 저녁이 되어서야 정신차리고 오디오 앞에 앉아 음악 듣기 시작한다.

오늘은 무슨 음악을 들을까...

아무리 요즘 가요가 좋아졌기는 하지만 가장 먼저 클래식 음반들이 손이 간다..

오래전부터 기분이 우울할때 종종 듣는 곡이다.

오늘 나는 우울한건가?  

왠지 경건한 마음이 절로 우러나오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