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바로크 음악에 관심이 생긴 후 비발디의 음악들도 좋아하게 되었고 그러다 레이첼 포저의 '비발디 - 라스트라바간차' 라는 음반을 통해 그녀의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하게 되었다. 포저의 음반이 눈에 띌때면 하나씩 구입해 나갔다.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그리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모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몇년전에는 오디오쇼에 갔다가 발견한 '레이첼 포저 - 내가 사랑하는 음악'까지..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레이첼 포저의 음원을 발견하면 듣곤 했다. 특히 최근에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듣고는 그녀의 음반에 흠뻑 빠졌다. 운좋게도 얼마전 포저의 음반 판매글을 발견하고는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과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비발디의 La Cetra 3장을 구입했다. 

3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존에 구입했던 포저의 음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