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강아지와 함께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장난감 방석
삼봉이는 거의 훈련이란걸 받아본적이 없고 내가 강아지 훈련에 대해 별로 지식이 없어 삼봉이가 제대로 할 줄 아는건 대소변 실외에서 하는것과 "앉아" "기다려" 밖에 없다. 특별히 훈련이란걸 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기도 하고 ... 그리고 내가 삼봉이를 많이 놀아주고 하지는 않는편이다. 무심하게 같은 공간안에 있다는 느낌 정도이다. 안아준다거나 무릎에 올려놓거나 하는걸 좋아하는것도 아니어서 산책할때는 스스로 걸어가게 하지 어디 아픈게 아니라면 안아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딱 한번 안아서 집에 데리고 온적이 있는데 걸을때 절뚝절뚝 하며 아파하길래 안아서 집에 데려와 살펴보니 발가락 사이에 가시가 박혀 있던 적이 있었다. 잘 보이지 않는 곳이고 삼봉이가 아프다며 가만 있지 않아서 가시를 빼는데 애를 먹긴..
소소한 일상 2020. 7. 29. 15:15
강아지 방석 아래에 숨긴 간식
얼마전 온라인쇼핑몰에서 저렴한 강아지 방석을 발견하고 구입했다. 전에 사용하던 방석이 너무 헤지고 커서 빨래하기도 번거로운 방식이라 쉽게 더러워져 버리려고 한다.이 방석은 여러개로 분리도 되고 빨래하기에도 그리 크지 않아서 좋아 보인다. 방석은 곰발바닥 모양을 하고 있는데 처음 볼때부터 삼봉이가 그리 싫어하지는 않았다. 색상은 아무래도 쉽게 더럽혀질꺼 같아서 짙은 갈색을 선택했다. 게다가 방석은 쿠션 아래에 공간이 있어서 간식을 넣어놓으면 삼봉이가 열심히 간식을 찾는다.발가락부분은 떼었다 붙혔다 할 수 있어 장난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발가락의 쿠션 마개부분은 누르면 소리가 나서 삼봉이와 함께 놀아주기에도 좋다. 간식을 쿠션 아래에 숨겨놓으면 삼봉이가 고개를 박고 간식을 찾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열심인지..
소소한 일상 2020. 7. 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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