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Rabbit Hole
토끼굴 노래를 듣고 보니 여자 보컬의 목소리가 좀 토끼 같단 느낌은 든다..ㅎㅎ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여자 보컬의 목소리를 내세워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반이다..근데... 노래가 꼴랑 4개이 전부이다 ;;만드는 김에 좀 힘좀 쓰지 똥누다 만것 같은 허전함에 좀 아쉽다.
음반/가요 2014. 10. 18. 22:54
엘 Aile 1집 - Emotion & Magic Candle & 사실은 울고 싶었어
앨범커버를 보고선 여성보컬 음반으로 예감하고 구입했는데 모두 여성보컬은 아니다.여자 보컬 몇곡은 괜찮은데 남자 보컬로 불려진 몇곡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인지 별로...전반부는 여자 보컬곡으로 후반부는 남자 보컬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자 보컬의 목소리가 아주 예쁘진 않은데 은근 매력적이다. 곡도 신나고..ㅋㅋ 중고 음반으로는 별로 인기가 없는지 왠만하면 쉽게 눈에 띈다. 노래는 괜찮던데 말야. 중고 음반 가격하고 노래의 좋고 나쁨하고는 별로 연관관계는 없는거 같다. 난 잊는건 잘할수 있었어 신기해 잊고싶은건 놔지질 않아 왜 맘대로 안되는지 My Emotion 미워해야만 하는데 맘대로 안돼 미치겠지만 My Emotion 날 도와줘 내편이잖아 내 바램대로 움직여 제발...(Emotion 중에서) 그래서 앞부분..
음반/가요 2014. 10. 18. 22:37
해녀 이름을 잇다
해녀에 관한 주제로 여러 인디 가수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음반이다.내가 좋아하는 보컬이 많이 참여해서 관심이 있었는데...얼마전 우연히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 음반을 구입했다.사실 노래를 들어보지 못했더라면 음반을 구입하려 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겉모습으로는 누가 참여했는지 전혀 예상하지 못할테니까... 나같은 편식주의자에겐 노래의 주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불렀냐가 더 중요하니까... 구입가 : 8,100원
음반/가요 2014. 10. 17. 00:32
고호경 2집 -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어느 영화에서 고호경의 노래를 듣고는 기억만 하고 있다가 언젠가 구입해야지 맘먹고 있었는데..얼마전 중고 음반을 구경하다 눈에 띄어 구입했다.1집도 언젠가 구입한 기억은 나는데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그냥 다음에 찾아봐야겠다. 귀차니즘...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음반을 오디오로 듣는중...이번에 에이프릴뮤직의 스테이트먼트라는 스피커를 새로 구입했는데 스피커가 좋아져서인지 댄스곡 가요도 너무 훌륭하게 들려준다.. 스캔스픽과 스카닝이 쏟아내는 소리의 향연이다...붕붕 거리지 않고 예쁜 소리를 들려준다.보통 이런류의 댄스음반은 오디오에서 듣다보면 붕붕붕 저음때문에 제대로 음악 감상하기 쉽지 않은데..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소리를 내준다..원래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 싶을 정도로... 첫곡은 시작부터 왠 불어 같..
음반/가요 2014. 10. 16. 23:08
박영미 3집 - 그대를 잊는다는 건
나는 26살의 나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의 어느 회사에 취업을 위해 서울로 이사했다. 그 당시 나는 대학교때부터 만나던 여자가 있었다. 그 여학생과는 학교 CC였는데 나보다 먼저 학교를 졸업해 서울로 취직해 직장인이 되었다. 나는 아직 학생이었던 시절이었고 4학년이 되어 취업 준비로 바쁘고 도서관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내가 잘 신경써주지 못하고 챙기지 못한탓이겠지만, 어느날 저녁 그 여자에게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직장동료와 사귄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와는 이제 그만 만나자는 것이다.;; 집앞에 찾아가 돌아와 달라고 매달려 보기도 하고 했지만 그 여자는 매몰차게 차버렸다. 그래도 3년을 넘게 만나면서 그 여자와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포기하고 그..
음반/가요 2014. 10. 12. 02:57
3호선 버터플라이 1집 - Self-titled Obsession
내멋대로해라 라는 드라마를 통해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음악을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음반을 구하려 했지만 음반은 잘 눈에 띄지 않았다.개인이 고가에 판매하는건 자주 보았는데... 그걸 사고 싶지는 않고.. 1집을 제외한 다른 음반들은 가끔 눈에 띄어 구입하긴 했는데 1집은 잘 안보인다.여러번 재발매도 하고 다른 음반들과 통합해서 발매하기도 해서 꽤 팔린거 같은데 말야. 거의 포기상태로 지내고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 인터넷을 검색하다 판매하는곳을 발견했다. 수원이란다.개장시간은 9시30분 !! 잠들기 전에 알람을 7시 30분에 맞춰놓고 잠들었다. 알람소리에 눈을 뜨자마자 부랴부랴 씻고 옷입고 수원으로 향했다. 지하철에는 토요일 아침부터 사람들이 꽤 많다. 산행을 하러 가는건지 다들 등산복 차림이다. 수원에 ..
음반/가요 2014. 10. 12.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