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음식 준비할때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면 좋을꺼 같아서 오래전 아이패드 3를 사용할때 구입해서 냉장고에 붙혀 두었던 벨킨의 아이패드 벽걸이 거치대이다.

아이패드는 이번 명절에 동생한테 일전에 넘긴 아이패드 3를 아이패드 미니를 주고 다시 가져왔다. 뺏어왔다고 해야할래나. 아무래도 화면이 큰게 집에서는 더 좋아서;;

오랫만에 아이패드 3를 사용해보니 요즘 쓰기에는 확실히 답답하다. -.-; 인터넷도 굼뜨고.. 그리고 완전 무겁다. 무기가 따로 필요없다. 요즘엔 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왔겠지.. 이건 워낙 구식 거치대라 좀 투박하다.

냉장고에 붙혀둔 벨킨의 아이패드 벽걸이

왼편에 버튼이 있는 방향으로 거치해야 한다. 그래야 벽걸이 위쪽의 자석부분에 붙는다.

아이패드를 벽걸이에 꼽은 상태이다. 아래에 먼저 꼽고 위의 자석에 붙히면 된다.


요즘 방영중인 드라마를 나스에 담아두고 아이패드로 플레이중이다. 아이패드의 용량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저장해서 읽을일이 별로 없다보니..


위쪽의 자석이 강력해서 아래 받침에 끼우지 않아도 자석만으로도 아이패드의 무게를 버틴다.

가끔은 인터넷도 해본다. 아이패드로 부엌이 심심하지는 않은 공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