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게 비가 오는 날은 쉬는날이다. 오랫만에 쉬는날이라 어딘가 가고 싶었는데 예전에 지나가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나중에 가보려고 생각해두었던 운암의 국사봉을 다녀왔다. 국사봉은 하운암과 상운암 사이에 위치에 있다. 순창에서 전주로 가는 길에 운암대교에서 빠지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집에서는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한다. 사진기를 어깨에 달랑 달랑 들고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집을 나섰다.


40미리 단렌즈 하나뿐이라 풍경 사진 찍기엔 한계가 있지만 풍경이 너무 멋져서 단렌즈만으로도 너무 멋진 풍경들이다.

맑은 날씨가 아니라서 사진이 모두 우중충하다. ㅋㅋ

국사봉을 오르면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다 비슷하다.


붕어섬이라고 하더라. -.-;

























다 비슷한 사진이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서 2부로 나누어 사진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