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명록에 글이 드디어 500개를 돌파했다.

방명록의 반은 나의 답글이라 실제로는 250개이다.

거의 방치하다시피하던 블로그를 지난 3년전부터 글들을 채워나갔다.

블로그의 댓글이나 방명록이 쉽게 채워지지는 않는것 같다. 그래도 이 곳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 버튼도 없애버리고 댓글 유도하는 문구들도 모두 삭제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댓글을 써주셔서 무척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이 곳을 꾸준히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곳을 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들을 채워나가길 희망한다. - 사실 이곳의 글들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자 쓰기 보다는 내키는 대로 쓰는 경향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