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사진들을 둘러보다가 전주여행을 했던 어느날을 발견했다. 이날은 이미 내 기억속에서 잊혀져버린 하루이다. 사진은 잊혀진 기억을 되살려준다.

이날은 2008년 10월 25일이다.

사진을 보니 나 혼자 전주를 다녀온것 같다. 전동성당과 경기전, 한옥마을, 최명희 문학관도 들렀고 전북대에도 갔고 마지막으로 덕진공원도 들렀다.

요즘은 일상 사진이나 가끔 찍고는 하지만 여행 사진을 찍을 일이 별로 없다. 지금의 나를 돌아보면 내가 여행을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다. 귀찮아;;

내가 전주에 갔던 그날은 마침 전동성당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성당을 들어가기 전 성당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성당의 여러 모습을 찍어 보았다.

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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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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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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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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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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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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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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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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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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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성당안에 들어서니 신부님께서 한참 주례사를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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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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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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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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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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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성당

경기전

전동성당의 바로 옆에 경기전에도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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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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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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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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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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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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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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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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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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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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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전북대학교

나의 모교인 전북대학교에도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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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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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덕진공원

덕진공원은 대학시절 연애할때 자주 갔던 곳이다.

같이 공원을 거닐며 자주 산책하기도 했다. 이곳에서의 기억중에.. 그녀에게 나의 사랑을 증명하겠다며 물에 뛰어 들었던 적이 있다.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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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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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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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이 조각상은 왜 슬퍼하고 있을까?

가려지지 않는 외로움과 슬픔을 간직한 우리 모두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제 시간도 많이 흘러 다시 한번 전주의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다.

요즘 학교 다니느라 일주일에 두번은 전주에 가는데;; 사진 찍으러 가는건 또 맘처럼 쉽지가 않다.